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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본격화 될 리모델링 시장이 낳을 황금알

"영통"의 재발견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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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통리모델링" 까페]

------------- 영통의 재발견 -----------

교통과 상권

1. 자동차 도로


영통은 현재 중앙의 영통대로(11차선)가 남북으로 관통하며
각 마을마다 바둑판 무늬로 이어지는 자동차도로와 연결하여
영통 내 각 지역의 상호 접근성이 뛰어난 편입니다
황골마을에서 원천로로 수원인터체인지까지 약 1.5킬로미터
5분정도면 경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가 십자형
으로 관통하므로 이것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 어느곳으로나
연결이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이 원천로와 더불어 수원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남부우회로
(12차선)을이용하면 수원 각 지역의 연결 또한 편리합니다
수원 각 지역에 이르는 시내버스는 물론 강남 양재 잠실 사당
구로등의 직행버스 노선이마련되어 서울로 통학이나 출퇴근 하는
주민들이이용하고 있습니다
영통 주변으로는 오산-영덕, 동탄-영통간 도로가 신설 중이며
1호선의 확장도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 남쪽과도 소통이 원활해
질 예정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영덕-양재 간 고속도로가 2008년 개통되면 서울
로의 접근성은 시간이 절반정도 단축될 것으로 서울로 출퇴근
하기에 더욱 편리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2. 분당선 지하철 과 급행열차 도입

오리에서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분당선 연장구간은 총 7개 공구로
현재 기흥역사가 들어서게 될 녹십자부지 2공구를 제외한 전 공구
가 공사중에 있습니다
분당선이 빨리 들어오느냐 아니냐는 녹십자측의 이전 속도에 달린
것 같습니다 금년까지 이전해서 내년부터라도 공사가 시작된다면
빠르면 2009년까지 전면개통이 가능하였을것이나
녹십자에서 공장이전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이 2008년이라고 주장
하기 때문에 2011까지 연기되는것이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인시에서 역사를 늘리는 대신 녹십자 이전에 책임을 지겠
다 하였고 수도권 남부지역의 인구유입이 급속히 늘어나는 시점에
마냥 시간을 지체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이미 녹십자측에서
충북으로 공장이전을 전제로 한 공사보장이행각서를 제출 한 만큼
조속한 협조 하에 공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어야 합니다

분당선이 완공되더라도 완행으로 운행된다면 지나친 우회로
현재로서는 거리상,시간상 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 보다
메리트가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급행열차 도입이라는 복안이 있으니 이 점 또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단은, 건설교통부에서 2009년까지 수도권 5개구역
광역철도에 급행열차도입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발표 하였으며 그 5개
노선 안에 분당선(연장구간포함)이 들어 있습니다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수원의 정차역 중 하나가 방죽역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플랫폼이 섬식으로 되어 한 장소에서 양 방향의 선로를 모두
이용할수 있는 잇점이 있는데다 방죽역이 위치 상 이용인구가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용인측에서는 쌍섬식으로 건설되고 경천철과 환승하는
기흥역사가 급행열차 정차역이 될 것입니다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시간이 많이 단축되므로 신분당선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분당선 완행을 이용한다해도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게 되면
정자에서 강남까지 15분이면 주파가능하므로 서수원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2010년 수인선 급행열차까지 완공되면 분당선은 수원역 지하에서
인천까지 직결되게 됩니다 국제도시 인천송도까지 지하철로 이용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 상업시설

1) 중심상업지구
영통의 상권은 중앙에 그랜드백화점을 한 축으로 하는 상권과
맞은편 홈플러스를 한 축으로 하는 중심상권이 있으며 이름 그대로
중심상업지구라 영통 어느 마을 에서나 접근이 용이합니다
이곳에 지하철 영통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외에도 각 마을마다 근린상권이 있고 방죽역 예정지 부근의
방죽역세권과 경희대 인근의 경희대 상권 등 수원 최대의 상권을
자랑합니다
영통상업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은 영통주민뿐만 아니라
망포동 서천 지역 주민들과 경희대생들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원역사가 새로 단장하고 애경백화점 등 복합시설이 속속 등장하고
영통이 지하철 공사로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상권의 중심이 수원역
쪽으로 다소 옮겨가기는 하였지만 영통에 지하철이 완공되면 상권의
중심이 다시 영통으로 옮겨 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랜드백화점 주변에는 비지니스 호텔이 새로 문을 열었?인 근에
31층 남광하우스토리 주상복합과 맞은편에 36층 대우월드마크 주복
2개동이 신축중에 있습니다
남광 주복 1층에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가 입점할 예정이고
바로 옆 대로변 1층에 분당에서도 유명한 파스타 전문점이 들어와
있습니다 맞은편 대우 주복에도 고급 상점들이 들어서면 이 일대는
백화점 호텔 주상복합 상업시설과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고급 복합상업지역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2) 방죽역세권
벽적골 과 망포사거리가 만나는 지점에 방죽역이 들어서면 이 일대가
또 하나의 거대상권이 형성될 것이 분명합니다
소문으로는 이 쪽에 S백화점이 들어선다는데 아직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죽역은 영통 망포동 주민뿐만 아니라 지하철이 없는
동탄주민들도 이용하게 될 것이고 인근 서천 경희대학생들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입지에다 급행열차 정차역이 된다면 상권으로서의 세력이
커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영통쪽 대로변에 크고작은 식당과 학원 클리닉 등이 들어서 있
으며 vips가 들어와 있고 벽적골 쪽 이면도로에는 먹자골목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사족
개인적으로 영통에서 특색있는 거리를 꼽으라면 노블카운티쪽
청명산아래에서 시작되는 카페거리를 들고 싶습니다
지도상으로는 말터고개1길이라 표시되어 있네요
낮에는 청명산을 마주보는 가로수길이 아담하고 예쁜 카페와
어울려서 상당히 목가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게 하여주고
이 중 야외데크가 설치된 카페도 있습니다
밤에는 밤대로 카페조명이 사계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게
하여주는 너무 예쁜 거리입니다 사견이지만 이 지역이
영통의 특색있는 거리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분당에는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야외데크도 많이 설치하고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자동은 카페거리때문에 주변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