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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망포동에 삽니다만 이 문제는
영통과 망포의 문제이므로 영통 아파트인듯 가장하여 쓰겠습니다.

올해 서수원과 율전 쪽이 상당히 들썩 거렸습니다.
이유야 모두 많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곳이구요.
들썩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신분당선 입니다.
원칙적으로는 광교까지가 2011년 호매실까지가 2019년 이었는데..
요사이 일괄공사로 서명에 플랜카드에..
서수원 및 율전 근처에 가보시면 여러곳에 플랜카드가
붙여있습니다.
수원 시민으로 신분당선이 일괄개통되면 좋다는데는 이견이
없으므로 일괄공사 찬성하고 있습니다.

전 분당선 연장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영통과 망포는 이상하게 신분당선 보다 이전에
공사를 시작한 분당선연장선에 관련하여 조용합니다.
매스컴에 보아서 잘 아시겠지만
예산부족으로 분당선연장선은 2008년에서 2009년, 또 2011년..
이제는 2015년까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물론 단계적 개통이기에 영통은 2011년에 개통된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분당선 연장선은 수원역까지 개통이 되어야 온전한 역할을
할수가 있습니다.
이미 발표가 나왔지만 광역전철 역할을 할수가 없어서
분당선 연장선에도 급행열차가 다닌다고 확정했습니다.
급행열차는 배차 간격은 좀 있지만 급행열차만 다니면
신분당선 만큼 빠른 시간에 강남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제 짧은 소견이지만 수원역까지 개통이 되지않는다면
급행열차는 다니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열차가 쉬었다가 돌아나오는 곳이 있어야 하는데
영통까지만 개통된다면 그런곳이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치않다고 해도 수원역으로 개통이 되어야
서울북부 지방까지 대중교통을 편안하게 이용할수가 있어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이 길었군요.
현재 신분당선 관련해서는 모든 수원시민(특히 서수원쪽)이
언론 및 인터넷을 통해 일괄공사를 위해 싸웁니다.
해서 수원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싸웁니다.
분당선 연장선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수원지역 국회의원이 분당선연장선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했다는 보도를 보신적이 있나요?
물론 김진표 의원님이 예산 300억을 추가로 최근에 받았다고
합니다만 실제 언론 플레이는 신분당선 만큼 활발하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다른 구의 국회의원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제가 보기엔
24평이 어떻고 30평이 어떻고 공원이 어떻고
다른 단지는 어떻고.. 치고 받고 싸우는 것보다
영통과 망포가 좀 더 큰것을 바라보며
국회와 언론에 강하여 호소하여
예정된 예산을 받아내어 예정된 일정에 분당선 연장선이
수원역까지 완공되기를 바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영통구에 있는 모든 분들..
지금부터라도 각 아파트 입대위들을 통해
예정된 일정에 분당선연장선이 완공이 되도록
요청하는것이 어떨까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이 있나요? 생각이 짧은가요?

(다른 지역 사시는분들의 태클은 받지않습니다.양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