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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윗님들 말처럼 생각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서울권이든 강남권이든 어

떻게 보면, 한 틀에서 생각하기 마련이죠.. 문제는 자기 적응 나름아

니겠습니까?

제가 목동친구를 언급한것은, 환경변화에 따른 윗님의 안위가 걱정되

어 한번 주지시킨것이지, 결코 수원이 서울보다 못하담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수원이 시골도 아닌데)

저두 수원서 태어났고,님이 언급한 고등학교 졸업했고

서울로 대학도 다녔고,지금도 설로 출퇴근을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볼때 인계쪽보단 영통,정자가 교육환경적인 측면에서

낫다는 의미이며,오히려 님이 동수원사거리를 계속 주지시키는 이유가

궁금할 뿐입니다. 혹 님두 월드입주하십니까?

님이 언급하신 월드.. 저희도 요번 7월에 입주합니다.

지금은 인계주공에살구요 청센 바로옆입니다.걸어서 5분도 안걸리죠.

세상 어느누구가 자기사는동네,이사갈 동네를 폄하시키겠습니까? 제

가 앞서 특정아파트를 지정하면, 객관성의 측면서 오히려 벗어날 염려

가 있습니다. 글이란게 본래 주관적이지만, 객관성을 유지해야 된다

고 봅니다...

님의 글을 볼때 괜찮은 글이라 사료되지만, 그게 저에대한 것이든,

아님 다른것이든

나와 생각이 틀리다고 다른사람을 매도?하고 비판한다면, 여의도의 사

람들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님이 쓴글을 누군가 읽고 기분나쁘다면

?? 제가 지금 기분이 나쁘다면.혹 생각해 보셨는지? 제가 삐둘어진

마음을 가져서 일까요?

전 글을쓸땐 비판적부분,나와 뜻이 안맞는 부분등은 (^^;요런식

아님 돌려서)말합니다. 또 쓴글을 몇번이고 읽고 혹 잘못된 내용

이나, 기분을 상할 구절이 있는지 확인하고요..


"도대체 ~~ 이해할수 없다"라니요, 제가 거짓말하나요?(친구랑

경희대서 같이 공부할때,밥을 같이 먹으며 한 이야기입니다.)

너무 표현이 그렇네요. 차라리,적응하는데 힘이 들었다 혹은

이해는 하지만, 그건 좀 심한경우다. 샌드위치 화법은 아시는지?


아시다시피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초등교입학후 고등학교까지

이사를 잘 가지 않는건, 아이의 인격형성,환경변화에 대한 부모들의

사전예방차원이 아닐런지...

목동서 태어나 20여년간의 생활. 군대간다온후 이곳에서의 부적응

일반인의 상식선에서 충분히 그럴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사람사는것 다 똑같지요 동일문화,동일생활권이라 하더라도 지역의

특색,특징이 있습니다.(남들이 이사온 담날부터 제 고향처럼 적응

하는건 아닙니다. 적응이 빠른사람도 있고,느린사람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시골서 농사짓는 분이, 서울 타워팰리스에서 산다

고 가정했을때, 이분이 만족할까요,행복할까요) 똑같이 사람사는곳

한국말쓰고, 사람사는게 다똑같지 하며.. 이 분이 타팰사는게

싫다고 한다면, 도대체 이해할수 없다고 말씀하실겁니까?

님은 외국서 살아보셨습니까? 외국서 사는거 무섭습니다. 두렵습니다.

전 미국에서도 한국사람이 많은 서던 캘리포니아지역에 잠시

산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가면 전혀 다른문화, 외국사람

언어장벽 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이런벽을 넘어야겠다는 강한

적응감을 보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삽니다.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습니다.

문화의 다양성이 있듯이, 사람들간의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사는곳이 바뀐다는것 생활의 변화 라이프사이클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서울시청쪽으로 출퇴근하는 친구들을 보더라도, 요새 공사로 인해

많이 헷깔려합니다.

사소한것에 제가 흥분한것일수 있습니다.전 아직 어립니다.

님의 주옥같은 글에 한점의 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말에 영철님은 흥분치 않겠지요 ^^;

혹 후에 월드서 만날수도 있으니......

글은 글쓴이의 인격을 반영합니다.(인터넷에 많이 쓰이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