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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이사오신다니 일단은 축하를 드리고요..

제가 답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일단 저의 절친한 친구의

이야기가 생각나서리... 제친구가 목동에 20여년살다가 군대있을때

아버지가 집팔고 수지에 집 몇채(?)사시고, 수원에 조그만 건물을

하나 사셨습니다.(애네집은 좀 삽니다.) 친구가 군제대후 수원서 사는

데 정말 미칩니다. 이곳 생활의 적응도 안되거니와, 여러모로 서울과

의 비교가 눈에 보여서... 전 수원에 20년이상 살아서 별로 불편한

점은 못느끼는데.. ^^; 친구는 지금은 거의 적응(?)자포자기 상태지요

쿠쿠 구래도 이 친구는 요새 차를 하나 구입하여 수지쪽과 수원집

경희대를 전전하며 취업준비중이지요..ㅋㅋ

참고로 이친구네집이 목동 스포츠센터 근처였습니다. 몇동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목동의 한 사립초등학교를 졸업했지요 anyway


전 윗님이 답변한 시청부근에 살구요. 자녀들이 곧 초등학교에 갈

예정같으신데, 님이쓰신글을 보니 꼭 찝어 영통이 괜찮습니다..아니

영통 아님 정자지구쪽으로 가세요.. 교육을 위해선 인계동(상업,유흥)

쪽은 비추.월드쪽(우만동)도 나름대로 괜찮긴 하지만,

아무래도

자녀교육을 위하신거 같은데, 저 같음 사립보내구요..아님, 아파트

내의 초등교를 원하시면 영통쪽 혹은 정자지구쪽으로 보내심이..

굳이 인계쪽을 원하시면 권선지구쪽으로 보내심이(권선1,2,3지구)

아시다시피 학군은 아파트를 밀집지역이 좋지여...대치동보세요.

아파트 밀집지역내에는 적절히 학교넣고,수요가 많으니 학원도 풍부하

고 또 같은 동네 아파트서 부모끼리 공감대 형성되고,정보많이 얻고

일거 몇득인지 몰겠네요. ^^;

학원같은건 잘 모르겠네요..전 대학갈때까지,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어

서.^^; 제 친구의 경우를 보면 초등학교때부터 과외를 했다던데...

전 제가사는 수원을 좋아하지만, 서울과는 약간(?)의 갭이 존재합니

다. 그걸 인정하구요...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몇개의 지역을 선택후에 선택하시구, 더 궁금하

시면,멜 주셈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