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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북 4계동(상/월/중/하계동)을 비롯한 광명 등의 소형 평형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은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MB 정부 취임 이후 미국과 한국의 정책금리차가 현재 약 3% 수준이나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하고 원/달러 환율 절하을 통한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여 현재 거의 1천원 수준에서 더 높아지면...
금리를 조절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금리를 낮추면 당연히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고 이런 점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들의 매수세 전환이 앞 서 말씀드린 지역의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두가지 시사점이 있는데 한가지는 2005~6년의 급등세를 기록 후 횡보중인 '버블 7'의 집값을 블루칩이라고 본다면 '엘러우칩' 아파트들이 후행하며 갭을 메우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유독 분당의 약세가 눈에 띄는 데 이는 아마도 판교 청약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분당 거주자들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판교 입주 시점에 맞추어 자신들의 집을 매도하고 잔금을 정산하기 위해 일시에 많은 매물을 내놓은 것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분당 입주를 노리는 분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올 봄은 총선이 있는 정치의 계절 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미 오른 지역에 조급하게 뒤 늦게 들어가는 것 보다는 향후 시황이 좋을 경우 큰 반등세를 보일 수 있는 지역을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 광명이 강세를 기록하는 이유는 그 간의 개발 압력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요인으로 소외되어 있다가 가산디지털 단지가 안착하면서 생긴 충분한 유효수요를 뒤에 엎은 실수요자의 매수세 전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제 시선을 남부로 돌려 보겠습니다.

올해는 아시는 바와 같이 8~9월에 판교 잔여물량과 광교 신도시의 청약이 있습니다.

이 물량을 가장 기다리는 사람들은 용인과 수원분들일 겁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광교 분양이 끝나고 입주가 가까울 시점에서는 분당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수지/동탄의 가격은 약보합을 기록할 확률이 큽니다.
특히 영통의 기존 20평대 아파트들은 지역의 평당가 대비하여 매우 싸죠...
청약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들이 매수를 하지 않고 있으며, 다주택자들도 아직 다른 지역에 치중하면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의 계절을 맞아 신분당선/분당선에 대한 이슈들이 대두되고 개선안들이 나오고, 가을 이후 낙첨자들과 실수요자들이 싼 금리를 기반으로 매수 전환할 경우는 어떨까요?

전세가는 이미 잘 나오고 있고...광교 디지털 밸리에...신분당선/분당선 연장 예정...기존의 삼성전자 종사자를 기반으로한 안정적 전세 수요...

이미 어느정도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확보한 상황에서 말이죠...다주택자들은 양도세 부담 만큼을 집값에 얹을 겁니다.
1주택자는 이런 다주택자들의 집값 상승 움직임에 반발하지는 못할 겁니다.
자신도 오른 집값을 따라가야 하니까요...
1주택자가 청약할 때 자격상 달라지는 것은 없죠...자금만 DTI 맞춰서 조달할 수 있다면 말이죠...

마지막으로 이 글 광고성 글 맞습니다.
그러나 판단은 본인의 몫이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통에 관심을 가져보아야 할 시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