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말씀 하셨다 시피 분당과 용인지역의 시세는 꺽이질 않고 있지요. 하지만 영통쪽은 거의 미동도 없이 , 마치 웅크리고 있는듯 비추어 지기까지 합니다.

왜 그럴까요? 쉽게 접근을 해보겠습니다.

분당과 영통을 액면그대로 비교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분당은 처음부터 강남을 대체할 신도시의 성격을 지녔던 곳이였잖아요. 현실적으로 분당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고요, 더 나아가서 분당은 판교라는 커다란 호재를 등에 엎고 마치 갈등중에 있는 거인같은 모습으로 키를 키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용인(수지나 동백지구등등...) 이곳도 분당과의 접근성이 좋다는 맥락에서 접근을 하는것이 옳은것 같구요. 하지만 영통은 지하철이 연장되어서 들어온다는 호재말고는 별다른 요인이 없습니다. 물론 영통이라는곳이 수원시의 대표성을 내포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서울의 강남이나 성남의 분당처럼 독보적인 위치에 처하지 못한채 여러택지지구들의 도전아닌도전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영통의 미래가치를 생각해본다면? 예정되어있는 동탄신도시와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의지구에 신도시가 건설된다고 가정하였을때, 영통이란 곳이 이의지구에는 미치지못하고 또 동탄신도시에 추격당하는 그런 위치에 서게되겠지요? 물론 10년 가까운 세월의 갭을 두신도시가 한걸음에 쫒아오기에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의동은 수원시와 수원인근의 모든청약1순위에있는 사람들이 노리고 있는곳이라는점과 동탄신도시(내년초1차분부터분양시작)는 영통에서 얻지못한 내집마련의 기회가 제공될수있는 많은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두 곳 모두 자족형 신도시로탄생되게 될것이고 녹지율또한 영통과는 차별이된 쾌적한 도시로 건설되어 질것이고요.  영통이라는 곳의 집값이 당장 어떻게 되지는않겠지만 향후1~2년간 이상태에서 휭보한다든지 또 정부의 주택정책의 강도가 높아진다면 (금리인상등...)하락요인도 없지 않을듯 싶습니다.

물론 이런 이유에서라면 모든곳이 하락을 할수도 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원의 대표적인 영통지구가 두 신도시에 치이고 밀리는순간 대표성이 사라질수도 있을것이고 그렇게된다면 급등한만큼 다른곳(수원시내의) 과 가격대비 평준화가 이루어 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하철이 들어온다는것이 엄청난 호재거리가 될수있는것이 아니라는것 또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결정은 되지 않았지만 이의동을경유해서 월드컵구장과 동수원4거리를 지나는 노선도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니까요. 

현재 님께서 매매를 고민중이신것 같은데 증시격언중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말이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이익을 남기셨다면 저의 가벼운 소견으로는 한번 털고 다른 물건을(예:이의지구나 동탄or판교등, 물론 보장된 가능성은 없지만요)노려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신중하게 여러사람의 의견을 종합하여 반드시 좋은 결정 내리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nb sp;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이글의 내용들은 어떠한 근거자료에 의한것이 아닌 100%저의 사적인 생각일뿐이오니 착오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