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월초 부동산에 연락해보니 1개월 전보다 시세가 1000만원이 올라 있더군요.13,500이던것이 14,500 입니다.
아파트를 부동산에 매매하려고 내 놓았는데, 어떤사람이 계약금을 가지고 와 바로 계약하자고 합니다. 1개월 전만해도 부동산에서 가격조정을 얼마를 해야 매도가 된다느니 그런말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말 하지않고, 지금이 좋은 매도시기라고, 매매를 부추기기도 하고요. 이해가 가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여러 글들을 보니 여러 호재들이 있어서 가격이 오르는것 같습니다.
1. 리모델링 가능(2011년부터) - 전용면적 23평까지 확장가능
2. 권선 AB지구(2012년완공)
3. 도서관 신설(2007년 완공)

살기에는 교통으로보나 편의시설로 보나 좋은곳이긴 하지만, 솔직히 올해 방송에서 계속 발표되는 부동산 버블이 조만간 붕괴될 것이라는 보도들 때문에 빨리 처분하고 싶기도 합니다.
2007년 하반기에는 분양받은 아파트로 입주하기로 되어있어 지금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지금부터 아파트를 2년정도는 계속 보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2년 후에 매도할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50% 물어야 하니까요.
지금 팔아야 할까요? 아니면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팔지않으면, 언제가 적절한 매도시기 일까요?
그리고, 신동아대원 아파트의 가치는 얼마 정도 일까요?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