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미 4년째 케이블티비가 안들어 오고 있다네요...
그 동대표들이 어떤 인간들이었는지 몰라도...
정말 황당합니다...
주민동의 과정은 거쳤다네요...

문제는
아마도 주민동의를 구하는데 있어서 주민들의 비협조에
화가 났던 모양인데...
올랐으니 용납 못한다.. 끊자 라는 동의가
과반수를 넘어서...끊은게 아니라...
돈 천원 더 낼테니 끊지말라는 의견표시를 해주는 사람이
과반수를 넘지 않아서... 끊어 버린거라네요..
얼마전에 케이블 티비 얘기가 나왔는데...
흐지부지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스카이 라이프를 보는 세대수가 120 여 세대...
이 세대들이 케이블 시청료에 대해서 이중으로
관리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 하네요...
끊을때 그런식으로 끊었으니...
다시 연결할 때는 돈 못내니까.. 연결하지말라는 의견이
즉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시하는 세대수가 과반수를 넘지 않으면...
연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와서는...
또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답니다..

게다가 그 120세대 정도의 요금이 스카이라이프 세대의
(실제로는 60여 세대 정도의 요금이랍니다..
수원방송의 할인적용이 되면)
이중부과 문제 때문에...
그 10배가 넘는
1300여 세대가 케이블을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하구요...
수원방송과 그 문제에 대한 협상도 제대로 해보지 않은 것 같구요.
단순히 수원방송의 일반적인 입장만 들어본 모양입니다..

동대표는 현재 총 9분 있구요...
나머지는 공석이라네요...
우리동은... 동대표가 있답니다...
(없으면 내가 할려고 했더니... 케이블 문제만 해결하고 빠지게...)

어쨌거나..
개인적으로 보면 스카이 라이프로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이지만..
전체를 보면...
케이블이 안들어오는 황당한 아파트라는 말이네요...

가봐서..
4년전 동대표가 아직도 있다면 어디 얘기좀 해봐야 겠습니다..
관리사무실은 뭐하는 곳인지...
사람은 다 바뀌었다는데...
참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걸 보고 있었다니...
정말 황당합니다...
천원때문에 말이지요...
천원때문에 대안도 없이 케이블을 끊어 버리다니...
그런 사람들이 동대표라고 있다면 차라리 없는게 낫지요..
일만 저지른 것 밖에 안되니 말입니다..

60여세대 요금 때문에 1300여 세대가 케이블을 다시
연결하는 것도 못하고 있다니..
이 또한 한심한 일입니다..
방법을 찾아보려고는 했는지도 의심스럽네요..

그냥 하자 그러면..
주민들이 전부 그래 하자 그럴리도 없는건 분명하지만..
문제는
전부 다 그래하자 그러지 않는다고...
그냥 포기한 것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무슨 일을 한단 말입니까?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큰소리 한번 쳐보겠습니다..
4월초에 이사하면 제일 먼저.. 그것부터 설쳐보지요..
어느 정도 동대표끼리의 대화가 된다면...
수원방송하고도 협상을 시도해 보고..
최악의 경우에...
60여세대 케이블요금을 나머지 1300세대가 분담하는 한이 있더라도..
(어차피 케이블요금 책정자체가 유동적이라면.. 그렇지 않더라도..
몇 십원 커봐야 몇백원 정도의 추가금액이라면..)
까짓거 과반수 주민동의 얻어 버리죠 뭐!
까짓거 저질러 버리고 항의들어오면...
재판걸라고 하지요 뭐!
그걸로 재판 걸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습니까?

케이블 없는 아파트가 어디 있습니까?
누구맘대로 케이블 넣었냐고 재판거는 사람
무섭지도 않으니 한번 해보죠!
참내 알아보니 황당하네여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