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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3차(38평형)에 살고 있습니다. 389가구 다섯동중 네동이 38평형이고 한동이 51평형입니다. 38평형은 전용면적이 30평이고 방이3개 있는 구조라 건넌방 2개가 20평형 의 안방정도의 크기인 3.5평입니다 그래서 아이들 살림이 많아도 비좁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실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5년전 처음 입주할때부터 살아왔는데 장점은 초중고 모두 지척에 있는 점. 중심상가와 개천을 사이에 두고 있어 쾌적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 전세대 남향 일자 배치라 실내에서든 실외 에서든 많은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숙지산 약수공원과 만석공원이 지척에 있어 평소에 운동코스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롯데슈퍼,진로할인 마트등이 개천너머 단지 바로 뒤에 있으며 각종 학원이 밀집되어 있다는 점. 더욱 편리한 점은 벽산3차가 속해있는 두견마을을 기준으로 그 왼쪽에 정자시장(재래식)이 있다는 점. 

교통 : 버스
         양재(약 30분 소요)거쳐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있음
         사당역까지 가는 직행좌석있음(약 30분소요)  
         잠실역까지 가는 직행좌석 있음 
       전철 화서역까지 도보 15분 걸림 (운동삼아 저는 걸어다님)      단지 앞에서 마을버스 타면 5분.
정자지구 전체가 주거지역으로서 훌륭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향후 가치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정자지구 앞의 케이티앤지 물류단지 개발과 중장기적으로 수원 경전철도 계획도 알아보시고 신분당선 전철이 화서역과 연결된다는 점도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자지구 전체가 실수요자 위주로 주거하고 있다는 동네 중개사님들의 말을 빌려볼때 어느 한단지가 특별하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1차분양당시 벽산3차의 분양가가 제일 비쌌던 이유도 알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