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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자동 경남아너스빌 입주가다가옵니다.

사전점검 4월25 26 27일 3일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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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랜드에 경남아너스빌 소개의글 입니다.

수원의 대표적인 주거타운으로 꼽히는 정자지구. 이곳에 옛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한 ‘정자동 경남아너스빌’이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철 화서역에서 내려 택시로 5분. 도착한 현장의 첫 느낌은 평범함이다. 주변을 압도할 대규모도 아니고 큰 개발 호재도 없다. 아직 사전점검도 하지 않은 단지라 말 그대로 ‘공사중’이다.

하지만 현장을 조금만 둘러보면 곳곳에 숨어 있는 ‘웰빙만족’을 찾을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눈을 돌리면 탁 트여 시원한 느낌이다.


안호관 백조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백운산과 광교산 자락에 위치하고 만석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며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따져보면 ‘웰빙생활’에 이만한 아파트도 드물것”이라고 자랑했다.

‘정자동 경남아너스빌’은 수원시 정자동 297-2번지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지상 15층, 5개동, 422가구 규모다 22평형 86가구, 31평형 179가구, 32A평형 45가구, 32B평형 43가구, 37평형 9가구, 45평형 60가구다.

26년만에 경남아너스빌로 다시 태어난 옛 백조아파트는 초기 공무원, 법원직원, 교사 등이 대거 입주하면서 유명세가 대단했었다.

공간 활용, 조망권 극대화

정자지구 아파트들은 대부분 5~7년 전에 들어섰다. 때문에 정자동 경남아너스빌은 최신 인테리어와 신평면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만석공원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동을 ‘ㄱ’자 ‘ㄴ’자 모양으로 배치했다.

101동, 102동, 105동은 만석공원 방향으로 탁 트였다. 102동, 103동 앞으로 저층의 재래상가가 있어 시원한 느낌이다. 단지 출구방향의 102동 가구는 앞뒤로 가리는 건물이 없다.

경남기업 서진옥 현장소장은 “공간활용과 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동 배치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경비실 옆에 위치하는 벽천광장은 지형을 살려 분수까지 설치한 특화조경이다”고 설명했다.

미술작품과 장미로 꾸며지는 조형공간, 잔디밭인 피크닉장 공사가 한창이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탄성고무 바닥재를 시공한다. 주차장의 대부분이 지하에 배치된다. 폭이 좁아 입주 후 교통 체증이 우려되는 진입로에는 12m까지 폭을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단지규모가 작아 화려하고 웅장한 조경을 기대하긴 어렵다. 동간 거리도 넉넉한 편은 아니다.

학군 좋고 생활편리

정자동은 수원에서 학군 좋기로 유명하다. 명문고로 꼽히는 수성고등학교가 위치한다. 정자초등학교, 대평중학교 등도 가깝다. 성균관대학교도 이 지역의 학구적 이미지를 더한다.

일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 모두 수원 최고의 학군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 연꽃풍림공인 김청석 대표는 “평준화 지역이지만 수성고등학교와 영봉여고는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며 “정자동은 학군 좋은 대표적 주거타운으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교통조건도 대체로 무난한 편이다. 서울처럼 지하철이 거미줄처럼 놓여 있지 않아 버스 이용이 많은 편이다. 버스 노선이 많고 배차 간격도 3~5분 사이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 성대역까지 차량으로 5~10분 거리다. 1번 국도를 통해 안양과 서울로 접근할 수 있다.

북수원IC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수원화성과 수원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문화회관도 최근 신축됐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정자동 경남아너스빌’은 이런 정자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 당시 신평면 아파트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2004년 6월 분양 당시 계약 3일만에 100% 분양됐다. 학군 좋고 대규모 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한 ‘웰빙환경’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다.

현재 가격은 대체로 안정, 웃돈 최고 8000만원

최근 확정 발표된 이의(광교)신도시와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이는 일종의 개발 호재인 셈인데 정자동 일대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하다. 크게 오르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아 안정돼 있다. 45평형(분양가 3억1787만원)은 최고 8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만석공원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101동에 위치한 덕이다.
이 평형 이외의 평형 웃돈은 많아야 2000만원 선이다. 분양가는 24평형 1억4213만원, 31평형 2억2366만원, 32평형 2억1118만~2억2399만원, 37평형 2억5772만원이다.

한편 경남아너스빌과 동신아파트 사이에 조성될 시민공원 부지에 분묘가 몇 개 있다. 시와 보상 문제로 이전이 지연되고 있다. 작은 언덕으로 가려져 있어 실제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게 주변의 얘기다.

수원 정자동 경남아너스빌 개요
위 치 수원시 정자동 297-2번지외 4필지
시공사 경남기업
총 가구수 422가구
총 층수 및 평형 지하1층, 지상15층, 5개동
용적률
278.177%
입주 시기
2006년4월말 또는 5월초
특 징 -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성균관대 역 10분거리
- 호수있는 수원최대 만석공원 바로 앞
-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하이마트 인접
- 2면 개방형 단지, 조망권 우수
- 수성고, 정자초, 대평중, 영봉여고,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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