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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재건축 ] 성남 수정구 복정동 동남권유통단지와 송파신도시 문정법조타운이 성남신흥주공재건축단지 끼치는 영향은

올해 성남 구시가지와 송파지역 최대의 화두는 동남권유통단지의 입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입주시기는 2008년 10월부터 입주시작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동남권유통단지의 영향으로 벌써부터 성남 수정구 일대의 아파트값이 술렁이고 있다고 합니다.

성남구시가지는 동남권유통단지와 문정법조타운의 배후주거지로서 성남 신흥주공 재건축단지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동남권유통단지와 문정법조타운의 사업현황을 알아보고 두 사업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성남재개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먼저 동남권유통단지의 사업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규 모 : 단지 512,766㎡(155,112평)
도시기반시설(8,843m)
▶ 사업기간 : 2004.11 ~ 2010.06
▶ 구성단지 : 청계천상가 이주단지, 활성화단지, 물류단지

동남권유통단지는 크게 청계천상가 이주단지, 활성화 단지, 물류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문정법조타운의 사업개요입니다.

▶ 사업명칭 : 문정 도시개발사업
▶ 위 치 :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350 일원
▶ 규 모 : 548,313㎡(165,864평)
▶ 사업기간 : 2007.6 ~ 2011.12
▶ 사업방식 : 도시개발사업

*미래형 업무시설 207,364㎡(62,727평) - 차세대성장동력 관련기업,연구소 등
*법조시설 집적 108,221㎡(32,737평) - 동부지방법원,검찰청,구치소,경찰기동대
*친환경 기반시설 232,728㎡(70,400평) - 중앙공원,가로공원,주차장 등

이렇게 장황하게 두 사업의 개요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두 사업의 파급효과가 그만큼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155,000평 규모의 동남권 유통단지는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으로 2010년도에 완료되고 165,000평 규모의 문정법조타운은 2011년 말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동남권에 명실공히 대규모 유통단지 및 업무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단지의 특성을 보면 돈많은 청계천상인과 변호사등 법조계인사, 업무지구안에서 근무할 엘리트 셀러리맨 등 소위 잘나가는 사람들의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이 일대의 부동산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이 두 단지의 입점이 가시화 되면서 처음에는 매매가 보다는 이 일대의 전세 값이 먼저 술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6,138개의 청계천이주상가의 건물주들은 대부분 서울의 다른 지역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므로 이들이 당장 구매세력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상가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의 경우는 전세를 직장인근에 얻으려는 경향이 강하므로 전세가가 먼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입니다.

매매가는 개발기대감으로 인해 매물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상승은 동남유통권단지 내의 물류단지가 모두 입점하고 법조타운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는 2010년 내외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30만평이 넘는 유통단지의 돈많은 사업가와 법조타운내의 변호사 및 법조인, 그리고 법조타운 내의 업무시설에 근무하는 엘리트 샐러리맨들의 유입은 자연히 신흥주공 재건축단지 아파트 구매세력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두 사업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훌륭한 배후주거지인 성남 수정구 재건축 재개발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