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난번에는 주변환경의 뚸어남에 대하여 이야기 했으나 이번에는 생활한경에 대하여 쓰려고한다 성남에 이사온후 많이 듣는 말중에 그돈으로 송파에서도 살수있는데 왜 하필 성남으로 이사갔느냐고 묻는 사랑이 많았다 성남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잠실 시영에 살때도 아직 시영에 사느냐며 같은 잠실에서도 시영에 대한 폄하된 편견이 많았다 시영 아파트는 위치로 봐서도 올림픽공원을 옅에두고 성내천이 뒤로 있어 답답하지 않고 지하철도 2. 8호 2개의 선이 지나고 주변에 공공기관과 대단지( 진주. 장미)아파트와 고급주상복합아파트만 있고 유흥업소나 개인 건물이 없는 곳이다

수협 축협(지금은 농협)본부가 도보 10분거리에 있어 육류나 어류등을 질좋은것을 살수 있고 롯데도 20분거리에 있어 생활하기에 너무좋아 30년을 아무불편없이 살고 자식들도 학교를 모두졸업하고 큰딸은 결혼하여 외국에서 살고 있다

이곳 신흥주공도 전철로 15분이면 잠실 강남을 갈 수 있고 갈아타는 복정역은 한계단만 내려가면 분당선을 타고 선능역까지 간다 아들은 삼성동에 본사가 있는 회사에다니는데 집에서30분이면 회사에 도착한단다 시장도 한국에서가장큰 가락동 시장이 4정거장이고 모란시장도 10분이면 간다

모란시장은 장서는날에 가서 호접란을 오천원에 싸게 사기도 했다 화초는 약진로쪽에 많은 화원에서 싸게 사기도 한다 또한 수정구청이 아파트와 옆에 붙어있고 동사무소는 구청 길건너있다 동사무소 문화쎈타에서는 많은 것을 무료로 가르치는데 나는 영어와 일어를 배우러 월.수 금 가는데 새건물로 시설도 휼륭하다

도서관도 후문에서 10분거리에 있는데 송파도서관 못지않게 시설도 좋고 새건물로 장서도 많아 책도 빌리러 가끔간다 송파에서는 차를 타고 개농역까지 가야했다 또 가끔 외국에 소포를 붙이러 우체국에 가는데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 편하다 아파트 공터에서는 수요일 마다 알뜰장이서는데 싱싱한 야채와 과일 생선을 여기서 구입한다 주부가 생활하는데 모든게 가까이 있어 너무 편리하다 그러나 교육문제는 젊은 엄마들이 분당으로 이사가는 요인인 것 같다

도서관(수정정보쎈타) 가면서 비탈진 골목에 오랜된 주택들을 보면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게한다 집집마다 차를갖고 고급아파트에 살게된것이 겨우20년도 안되는데 나보다 못하다고 그들에게 우쭐될수 있는가 과거 우리들의 삶도 단간방에서 시작했고 그때도 행복했었는데 말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가 시영 재건축이 우여곡절이 많으니 답답한 마음에 부뱅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들어와보니 서로 자기 아파트가 좋다고 다른지역에 대하여 깍아내리는 글을 보니 세월이 지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편견은 버려야한다 분당도 판교도 성남이다 성남시가 고루 발전하고 모두가 그혜택을 받으면서 수도권에서는 강남 다음으로 생활환경이 우수하고 수준높은 시민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약간 촌스럽지만 순박한 앞동네 사람들... 산성역에서 야채 파는 할머니의 거친손과 자루에서 흙이 묻은 파를 500원에도 넉넉히 주시며 수수하게 웃는 주름진 얼굴이 좋다 그래서 인정 넘치는성남사람이 좋고 성남 신흥 주공 아파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