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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다고 하나 객관성하고는 거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교묘한 안티분이 아니라면  비관적인 사고를 하는 분 같습니다. 몇가지만 지적하고자합니다.님이 산본에 대하여 별다른 악의가 없다거나 긍정적인 시각을 소유하신다면 님 표현중 여러가지에서 다르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불편한 교통,부실한 도로여건,빈약한 진입로
  님의 지적은 일면 수긍할수 있습니다.그러나 주로 국도부분에 대하여만 언급하셨습니다.국도부분은 님의 말대로 불편합니다.허나 교통이 국도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국도를 제외한 기타 교통은 여타 신도시 못지 않게 좋습니다.어쩌면 제일 좋다고도 할 수있습니다.산본에는 외곽순환고속도,서해안고속도,영동고속도를 직접 통행할수 있습니다.그리고 경부고속도도 10 여분이면 충분합니다.경인고속도도 10여분이면 됩니다.광명고속철도역도 10여분이면 됩니다.어느도시가 이렇게 훌륭한 고속도로교통망을 갖고 있습니까? 평촌은 외곽순환고속도 하나입니다.


또한 전철부분도 산본은 전철역이 1개였다고 했으나 금정역도 산본소속역입니다.산본신도시중 많은 분들이 금정역 이용합니다.1호선,4호선이 산본을 경유합니다.전철역도 4호선 금정역,산본역,수리산역 3개역입니다.1호선  금정역,군포역(1,2,3 단지에서는 아주 가까움)2개역입니다.평촌은4호선 2개역이며 또 4호선만 경유합니다.

따라서 교통문제를 언급 할때는 종합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2.빈약한 구매시설
  편의시설은 행정구역상 어디에 속하나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의 거리에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까르프가 안양에 속하나 거리상은 산본이 더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편의시설이 너무 가까운 것도 꼭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특히 농수산물시장 같은 것은 편의시설이자 혐오시설입니다.적당히 떨어져 있는 것이 좋지요.

산본역에 뉴코아가 10월13일 입점이 확정되어 있는데 일부러 언급을 안 하신 겁니까?평촌의 엔씨백화점이  말이 백화점이지, 평촌분들도 안양 롯데 백화점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산본에서 안양 롯데 백화점도 10여분이면 갑니다.별다른 불편이 없다는 예기죠.

허나 분당이나 일산등에 비하여 구매시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구,앞으로 산본주민들이 노력하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또 분당 다음으로 중대형평수가 많은 산본을 32평대 아파트가 귀하다는 이유로 소형위주의 단지라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병원도 한림대병원이나 원광대병원이나 무슨 큰차이 있습니까?좋게 예기하면 산본에는 한방,양방같이 하는 병원이 있어 참 편리해라고도 생각할 수있습니다.분당사는 분들이 분당에는 차병원도 있고 서울대병원도 있는데 한림대병원이 종합병원이냐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제생각에는 큰병이 생기면 분당사람들도 분당소재 병원가지 않고 삼성병원이나 현대아산병원,서울대병원(서울)가지 않겠습니까?일상적인 치료는 인근병원이용하고요.

3.중앙공원,인구밀도

산본에는 중앙공원이 없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중앙공원은 실은 위치가 중앙에 있어 중앙공원으 로 된것이지 산본을 대표하는 공원이라 중앙공원으로 불리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시민체육공원보다 규모가 적으니까요.

그러나 단지에서 한걸음만 나가면 다른 신도시 중앙공원보다 더 크고 자연상태의 수리산 공원이 있습니다.다른 신도시는 중앙공원가려면 먼단지는 차타고 가야 하지만 산본은 대부분 단지에서 뒤로 몇걸음만 가면 자연생태공원입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도심 한복판에 그럴듯한 중앙공원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머지않아 분당의 중앙공원보다 큰 초막골공원이 산본신도시에 조성됩니다.

인구밀도도 잘못인용하는 것 같습니다.
님이 제시한 인구밀도는 10년이상 경과한 신도시조성당시의 인구밀도 아닙니까?그동안 분당 같은 도시는 수많은 인구가 유입되어 10년이 넘는 통계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4.교육문제
 하도 많이 언급되어 간단히 예기합니다.님이 알고 있는 것은 평준화이전의 교육상태입니다.평준화이후 산본의 우수학생이 타지역으로 가지않고 산본내 고교에 입학한후 명문대 진학율은 경기도 최고수준입니다.

끝으로 문제점을 지적하여 점차 개선하는 것은 참으로 도시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은 틀림없으나  장점을 오히려 단점으로 알고 있다거나 자기사는 동네는 나쁜점만 눈에 보이고 옆동네는 그저 좋아보이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