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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전세가가 거품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집값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집을 사시겠습니까? 그렇다고 집을 사지도 않고 전세나 월세를 살지 않고 거리로 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집 값이 떨어진다는 판단이 있을때는 집을 사지 않고 전세에 몰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수요가 몰리면 전세가는 오르는 것이고요. 거리로 나가지 않는이상 집은 필요하고, 집값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서는 아무리 비싼 집값을 치루더라도 전세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전세가가 오르면 전세가 매매로 돌아서지만 현 시장에서는 이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집이 투자의 대상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전세값은 집값에 근접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이 되는 것입니다.

일본과 같은 주택 침체의 전제는 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정체 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이너스로 된다는 전제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가 성장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주택의 가격이 상향안정으로 흐르는 것이 맞습니다. 나라가 성장을 하면서 주택은 후퇴하는 것도 또한 흐름에 맞지 않습니다. 주택이 예전처럼 투자의 매력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손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자에 대한 시장 평균 이익률은 저축 < 부동산 < 주식 순으로 이익이 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