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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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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성인의 구리시청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구리시청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그러한 맥락에서 현재 추진중인 월드디자인센터와 구리뉴타운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고자 합니다.

우선 월드디자인센터 건립건입니다.
조감도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좋죠. 멋집디다. 그리고 구리시의 미래가
너무나 화려합디다.
그런데 한성인은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 언제 그럼 할건데요? " 한성인도 그런 곳이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밑도 끝도 없는 그런 사항을 구리시는 정말로 추진할 의사가 있습니까?
사업자체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 시기가 중요합니다.
구리-포천을 막기위해서 그런겁니까?
아니면 다음선거에서 한번더 시장 하실려고?
열심히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잘해야 할거 아닙니까?

지금 구리시청에 전화해보면 월드디자인센터관련해서 하는일이 그저그럽디다.
내 지르기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걸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두번째, 구리뉴타운입니다.
기본계획이 참 멋집디다. 그렇게만 된다면 구리시는 아마도 용산과도 한판 붙어봄직합디다.
그런데 언제? 구리뉴타운 담당자에게 전화해보면 맨날 거짓말만 하는데
언제? 또 무엇을 위해서?
처음에는 당장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뭐하나 시작만했지 벌여만 놓았지 뭐 제대로 하는게 있습니까?

고구려,코스모스,평생학습,유채꽃 이런것..

최근 3년동안 구리시가 해 놓은것은 거의 아무것도 없다시피 합니다.
무슨 베짱으로 다음 선거에서 나올까요?

한성뒷편 체육관공원만해도 그렇습니다.
도대체 왜 합니까?
공원에서 핵심지역은 다 빼놓고 일부만 한다는데 절름발이 공사를 왜 하지요?
공약때문에?
특히 사람들이 지나가는 곳만 하더군요.
지나가는곳이 잘 보이니까?
누굴위해서?
왜?

구리시민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삽시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낫낫히 떠벌리는 이유는 우리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향후 방향성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어느곳보다 좋은 입지를 자랑하는곳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곳에 책임감 없는 리더들이 더이상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리더들을 뽑은 우리도 책임이 있는겁니다.
두분 크게 뜨고 그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우리를 리드하는지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구리시청에 계신 리더님
잘 좀 하시죠
열심히 하는것은 누구나 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잘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