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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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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의 대통령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발한 경기도 뉴타운 사업
그리고 그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대심도 GTX...

한성인은 가끔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인 내용을 언급드렸습니다.
경제와 정치는 불과분의 관계에 있기에 정치에 대한 관심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치를 어느정도 이해하면 경제와 부동산시장도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물론 예측은 예측일 뿐입니다만...

요즘 경기도뉴타운이 부천을 시작으로 그 장고의 세월에 출발점에 섰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서울시에 뉴타운을 발표하고 청계천을 새롭게 만들고 버스전용차로를
만들어 대 전기를 마련했듯...
이명박 따라하기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경기도지사의 행복가 자못 파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행보는 경기도지사라는 본연의 의무감도 있겠지만, 더 나아가 향후 대선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를 포함한 경기권에서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확실히 굳히기 위함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김지사가 추진중인 주요사업은 경기도뉴타운과 GTX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 혜택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파급효과가 크기에 두마리의 토끼를 성공적으로
거둔다면 한나라당내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굳힐겁니다.

그런한 관점에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현재 김지사가 유일하게 약세를 보이는 지역이 바로 경기북동부입니다.
서남부는 자신의 텃밭이기에 또 그동안 혜택을 많이 주었기에 확실한 강세지역으로
분류할겁니다.
특히 부임초기 명품신도시개발이라는 명제로 출발한 광교신도시,흥덕,일산,부천뉴타운은 김지사가 어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김지사가 부천뉴타운을 시작으로 경기뉴타운의 물꼬를 텄습니다.
하지만 김지사의 입장에서 부천은 정치적인 고향이자 믿음직한 후원군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번 부천뉴타운의 발표가 정치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래서 올해초 경기도가 시범선정한 뉴타운에 구리뉴타운을 끼워넣기식으로 넣어서
그 구색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야 부천이 덜 부곽되니까요.

그런데 지금 경기도의 발전축이 서남부와 동북부라는 발표만 나왔지
뚜렸하게 동북부를 지원할 대책이 매우 궁색합니다.
현재까지 서남주지역에 대한 발표는 간간히 그 청사진이 나오고 있지만
동북부에 대한 어떠한 계획도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조만간 어떠한 형태로든 경기동북부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임박했다고
보아야 할겁니다.
그래야 대통령 한번 해먹을게 아닙니까?
특정 지역만 챙긴다는 이미지가 나오게 되면 그가 원하는 대통령의 꿈을 싶게
이루기는 힘들겁니다.
더구나 대수도권을 주장하며 지방지자체에 미운털이 박힌 김지사는 간간히
수도권이외지역에 노골적인 언급으로 이들 비 수도권지역에서 그리 곱지 않는
시선이 나오는 마당에 경기도지역에서 조차 남쪽과 서쪽을 제외한 동북부지역에서
민심을 잃어서는 그의 거대한 꿈을 이루기는 힘들겁니다.

그래서 동북부지역에 상당한 선물이 기대됩다만, 현재 한성인이 보기에
향후 당분간 큰 선물은 힘들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유는 차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계획된 동북부지역의 계획들을 좀더 속도를 높이거나
발표가 임박한 계획들(구리뉴타운,도농,퇴계원,별내신도시,별내선,6호선,4호선)등에
대한 경기도차원에서 지원이 있을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역점을 둘 사업은 우리가 예상할 수 있을겁니다.
먼저 구리뉴타운을 밀어붙일겁니다.
자신이 대회까지 열어 밀어주기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고 자신의 대선전략과도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별내선을 추진할겁니다.
별내선은 의정부를 넘어 양주까지 추진할겁니다.

이러한 한성인의 상상은 그동안 꾸준히 정치에 관심을 둔 예측입니다.
말 그대로 예측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 모든일중에 미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모두다 예측일 뿐이죠.
일기예보가 다 맞을 순 없지만, 그래도 확률상 높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