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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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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가가 향후 개발축을 동북부와 서남부로 한정했습니다.

이들 지역이 상대적으로 매우 개발이 안된지역이다보니 개발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그럼 우리가 그놈의 개발축을 어떻게 타 지역이 누려왔는가를 안다면
우리의 미래를 좀더 가깝게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예가 바로 경부축입니다.
경부축은 기존 경부고속도로 주변에 지어진 분당,판교,죽전,보정,용인,흥덕,영통,
구갈.신갈,동탄,오산,평택지역을 말합니다.
정말로 길게도 개발시켜놓았습니다.
구리주변으로 비유하자면 양평을 넘어 춘천까지 최고급으로 발전시켜놓은겁니다.
그에 비하면 동부쪽이 얼마나 개발이 더뎠는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부축은 잘 아시겠지만 주변 도로여건이 매우 좋습니다.
인구가 많아지다보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그리고 신분당선을 비롯한, 대심도등으로 대표되는 지하철노선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따라서 동북부로 일컫어지는 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라인은
결국 이 라인을 따라서 도로망과 함께 전철망이 들어온다고 보는것이 타당할겁니다.
그 핵심이 바로 별내선입니다.
별내선이 별내신도시에서 멈추지 않을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아울러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외곽순환이 도로망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겁니다.
물론 제2경부축과 연계도 예상이 되고 현실화가 될겁니다.

지역을 발전시키는 가장 큰 지름길은 역시 전철망입니다.
이번 발표는 그린벨트를 푸는것으로 일단 가시적인 표현이 될겁니다.
그리고 나서 그 풀린 지역에 들어오는 인구의 교통을 위해서 전철망이
계획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가지 고무적인 것은 향후 10년간 적어도 현재의 집권세력이 재집권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아주 큰 실수를 하지 않은한 다음 정권이 바뀌기는 힘들겁니다.

이번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가 곧 있을 겁니다.
구리시민여러분
10년후 바뀌는 구리시를 상상해 보세요.

제가 10년전에 경부축을 보았을때, 정말로 뭐 없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경부축은 너무나 화려해져 있더군요.

그럼 우리의 10년후의 모습을 경부축에 찾으면 어떨까요?
과연 그것이 과장된 생각일까요?
한성인은 구리시,남양주시 10년후의 미래를 낙관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역사를 새로쓸 날로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