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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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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연한의 일괄 20년 환원이 국회에 제출되었다는 사실은 어찌보면 매우
획기적이기까지 합니다.
솔직히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아울러 현재의 재건축연한이 지자체의 조례등으로 20년이 훨씬 넘겨져있다는
사실도 압니다.

부산만하더라도 20년만 지나면 재건축 추진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압니다.
현재의 재건축연한이 상대적으로 강남권의 특혜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압니다.
재건축대상시장의 희소성으로 인해 더 적확히 말하면 강남,송파,강동,서초,과천가
현재의 재건축 연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는것도 압니다.
그래서 강북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한성의 재건축을 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법안이 통과된 다음에 논해도 늦지않을 사항을 지금부터 마치 법이 통과될 것 처럼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20년환원이 되면 가장 힘받을 곳이 저층아파트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큰 호재라서 솔직히 법안의 통과에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법안이 통과도 되기전에 괜히 긁어부스럼 만드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좋아도 좋다고 표현하지 않아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들의 시선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만 잘났다고 하면 우리의 생각이 아무리 합리적이라도 그것을 시기하는
세력으로 말미암아 좌절된 경험이 많습니다.
더해서 그러한 논의가 자칫 반대세력에게 재건축 연한 축소에 반대논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부분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

자재합시다. 그리고 법안이 통과된 다음에 논의를 시작합시다.
지금 시점에서 한성인에게 재건축을 분석하라느니 그러한 관점에서
요청을 자재 요청드립니다.

구지 한성인의 재건축에 대한 지론을 요구하신다면
단지 주변과 더블어 이익을 보는 재건축이 바로 한성인이 생각하는 기본생각입니다.
우리만 이익보는 재건축은 오래가지 못하고 주변의 시기와 질타, 반대에 부딪칩니다.
우리가 아닌 주변이 원하고 하고 싶어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그들과 함께 개발의 이익을 나누어 가질때 비로소 한성의
재건축은 빛을 발합니다. 그래야 향후에도 구리시에서 길이길이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겁니다.

몇푼의 개발이익보다는 공익을 갖추고 먼 미래를 이끌 한성의 재건축을 기원합니다.
한성은 충분히 그러한 지리적 위치에 있다고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