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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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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매우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 된다는것만큼 매력적인 것은 없습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누가보아도 토평지구 들녁을 지날때 하는 말이

" 나도 저기에 땅좀 가지고 있었으면" 하고 서울 사람들이 양평,가평,양수리로
놀러갑니다.
정말로 부러운 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러한 땅을 포트만이라는 외국회사가 군침을 흘리는
것은 솔직히 아쉽습니다.
현재 한강변에 남아있는 가장 매력적인 땅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입니다.

포트만의 입장에서는 좋은가격에 가장 매력적인 위치에 사업을 벌일 수 있고
입주사들도 환상적인 조망을 보이는 곳에 지사하나 두고 싶은 심정은
이루말할 수 없을 겁니다.

박시장의 능력이 좋아서 이렇듯 순조롭게 풀리는 사업이 아닙니다.
그만큼 매력도가 있기에 사업의 진행이 순조로운 겁니다.

방금전에도 언급드렸듯 이런곳을 국내 경제적인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외국사에 개발권이 넘어가는것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사실 포트만그룹이 어떤기업입니까?
미국 기업들이 그렇듯 철저한 수익성을 따집니다.

사람들이 다들 포트만을 환영하겠지만, 한성인의 마음 한구석은 아쉽기만 합니다.
헐값에 우리 기업이 아닌 외국기업에 잇권을 좋지 않은 조건으로 넘길것 같아
솔직히 우려가 됩니다.

현재 이곳을 방패삼아 구리-포천을 반대하는 논리가 있는데, 이럴대 자칫
포트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포트만의 협상력만 더 높여주는것은 아닌지
솔직히 우려가 됩니다.

아쉬운놈은 포트만이라는 사실을 구리시와 경기도, 국토해양부가 알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론적으로 구리월드디자인센터는 그래서 포트만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포트만도 이곳이 돈되는 곳이라는것을 알기때문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수도권최고의 입지를 헐값에 선점하고 향후 사업권을 비싸게
팔고자하는 그들의 전략을 우리는 미리 헤아려야 할것입니다.

포트만을 모두가 환영할때 한성인의 시각은 마냥 그것이 즐겁지 만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