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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뉴타운 사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서울시 뉴타운사업과 동시에 수도권이 시작되고 나머지 지방도 결국은 뉴타운사업을 할수밖에 없겠지요.

뉴타운 사업은 국가에서 할수도 없는 사업이고 결국 주민들의 힘으로 추진될수밖에 없겠지요.

지분을 가진 주민들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득을 볼려고하고...
세입자들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권리금 알면서도 어떻게하면 받아낼수 있을까 끝까지 버틸려고 하고...
국회의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알면서도 세입자들을 위한 입법활동을 하려고하기는 커녕 사고나면 거리로 나서려하고...

뉴타운 사업은 결국은 돈입니다.
구리시 같은 서울시 변방에 있는 도시들은 서울보다는 뉴타운 성공확률이 적은게 사실입니다.

성공이라는 개념은 주민들의 부담을 극소화하여 무리없이 진행한다는 의미겠지요.
여기서 역설적으로 주민들의 부담을 극소화한다는것은 분양금액을 최대한 높여 타지역 주민들이 분양을 받아야 한다는겁니다.

타지역주민들이 비싼금액에도 구리시아파트에 분양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어야지 분양을 받겠지요.

따라서 중요한게 뉴타운방향성입니다.
서울의 틈바구니에서 구리시아파트가 비싸도 구리시에 아파트를 분양받고싶어하게끔 뉴타운 비젼을 세우는 역할이 구리시의 역할입니다.

저는 이부분에 있어서 구리시뉴타운의 방향성은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리시 뉴타운게시판에 보니 반대만하는 주민들을 많이 봅니다.
역설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보상비는 국가에서 주는게 아닙니다.
물건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서 가져가는 겁니다.
보상비를 논의하기에 앞서 구리시 뉴타운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해야 할때입니다.


구리시아파트 평당 3000만원에 분양해도 1순위에서 마감되도록...
평당3000만원에 마감되도록하려면 뉴타운계획이 서울시의 일반지역과 비슷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최소한 용산,강남을 넘어서는 계획만이 가능합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구리시 뉴타운계획 정말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