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한성인입니다.
=================

망우리고개가 2015년 터널로 바뀐다고 합니다.

터널이 뚫리는 2015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실 자체에 대해서
한성인은 주목합니다.

망우리고개에 터널이 뚫리는것에 대한 한성인의 시각을 공유함으로써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지만 큰 변화를 오늘 기술하고자 합니다.

과거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아차산 -> 용마산 -> 구릉산 -> 불암산으로 인해 서울 동부와의 접근성에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아차산과 용마산은 구리시의 그 절묘한 입지를 서울에서 고개를 넘어가서 있는 동네 정도로 인식하게 해 왔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서울 남부지역으로 접근하고자 할때에는 구불구불한 워커힐을
지나야 했고 서울시 동부를 지나 광화문으로 접근할때에는 구불구불한
망우리고개를 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구리,남양주시의 인구의 증가 및 서울과의 연계의 강화로 인해
차츰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획기적인 사건이 바로 현재의 북부간선길이었고 강변북로의 연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신내동-퇴계원길의 확장이 진행되고 있고 경춘복선전철로 잠시
개통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용마터널이 구리-암사대교와 함께 개통될 예정입니다.(2011년)
이번에 중랑구에서 발의하는 망우리고개 터털화는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구리시는 서울남부지역으로 접근성은 현재의 강동대교, 향후 건설될
구리-암사대교, 별내선으로 해결되며, 서울 동부지역은 현재의 강변북로,
용마터널, 망우리터널(가칭), 북부간선길, 신내-퇴계원길, 중앙선, 6호선으로 평평하게 연결된
고속화가 진행됩니다.

20분걸려서 짜등나게 접근하던 길이 5분이면 됩니다.
서울과 가깝다는 그 지리적인 강점이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
되겠습니다.

이런곳은 수도권 어느 도시도 없는 곳입니다.

구리 행복 시민여러분 !!
망우리터널은 단순히 터널하나 뚫는 공사가 아닙니다.
한성인의 분석이 과연 과장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분명 변화의 중심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 10년동안 구리시에 일어난 변화가 적지가 않았습니다.
앞으로 10년동안 구리시에 일어날 변화는 아마도 더 크겠지요.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이 그 변화되어가는 모습에 만족을 느끼지 못할 뿐이죠.

기사를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기사에 의하면 망우리 터널 개통이후 기존의 길은
폐쇄시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재 허리가 잘려있는 아차산을 복원시켜 친환경적인 복원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