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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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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와의 전화통화에서 구리시로 별내선에 대한 유치를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경춘선,중앙선,별내션,4호선,6호선을 통해 그동안 서울중심부(강남,강북)
으로의 물리적인 거리가 가장 가까웠음에도 변방취급받았던 지역들을
살려서 체계적인 개발을 통한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이 시작된것입니다.

앞으로 뒤에서 봉창뜯는 구리시 국회의원만 없다면 별내선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구리시 국회의원은 아마도 국회보다는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한성인이 늘 주장했듯 이들 5개 노선의 구리,남양주로의 연장은 너무나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타 지역들의 노선을 비교해 보세요.
서울을 벗어나서 이어지는 노선들이 얼마나 많이 뻗어 나갔는지를...
더이상 늘리고 싶어도 이제는 갈때까지 갔습니다.
이제 남은 노선은 몇개가 안되요.

그 남은 노선이 대부분 8호선,5호선,4호선,6호선,중앙선,경춘선입니다.

물론 이러한 노선을 연장하는데 참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안된다, 된다 돈이 많이 들어서 안된다 된다.등등
하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순리라는것이 있습니다.

한쪽이 기울면 분명 다른방향으로 기회가 반드시 오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지금 1호선이 천안을 넘어서 온양온천까지 전철화 되었다고 합니다.
북쪽으로는소요산까지 전철화되고 신탄리역까지는 국철입니다.
그 다음은 원산입니다. ^^
2호선은 빙빙도니까 어쩔 수 없죠.
3호선은 일산까지 갔죠.더이상 가면 북한이 보일겁니다.
지금 4호선은 오이도까지 갔습니다. 서해안 끝까지 갈때까지 갔습니다.
더이상 넘어가면 중국까지 가야 합니다. ^^
5호선은 상일동에서 멈췄습니다. 이 노선은 좀 연장이 될거 같네요.
5호선의 반대쪽 마천역 다음은 솔직히 연장되기 힘들겁니다.
사는사람들이 없거든요. 지형도 안좋고
6호선은 연신내쪽이 끝이 아닙니다. 그쪽은 빙돌아서 나옵니다.
그럼 반대쪽 봉화산역 다음은 구리로 연장하기 얼마나 좋습니까?
좋은것도 좋은거지만 연장할 곳이 구리말고 또 있습디까?
7호선은 인천까지 갈때까지 갔죠, 반대쪽은 장암까지 갔는데, 북쪽으로
연장할 가능성이 있네요.
그럼 8호선은 당연히 연장이 되지 않겠습니까?
연장할 곳이 구리밖에 더 있습디까?
9호선은 강동쪽으로 연장이 더 가능하겠네요.
앗사리 고덕을 거쳐서 그놈도 구리,남양주로 넘길 가능성도 있네요.
이는 3차에서 논의가 되겠죠?
10호선은 계획중입니다.
원래 10호선은 구리까지 연장할 예정이었는데, 아쉽게 청량리까지 연장되고
만다고 하네요.
까짓거 그것도 우리거 아닙니까?
중앙선에서 환승하면 되잖아요.

구리,남양주시민여러분...
한성인은 우리가 위치가 좋다고 맨날 말합니다.
그런데 누구도 우리의 위치가 이렇듯 좋다라고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사람들이
드물더군요.
재건축아파트가 비싼 이유는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지금 보기에 허름해 보이지만 그 위에 허물어져가는 건물이 중요한게 아니듯
구리시에 비록 중앙선,경춘선만 현재 현실화되었지만, 미래 우리가 갖게될
그 많은 전철노선들을 생각하면 우리의 위치가 얼마나 황금과 같은지를
아실겁니다.

꼭 들어와야만 압니까?
꼭 먹어봐야 된장인지 뭔지 압니까?

우리의 황금같은 땅을 미국놈들이 저지른 실수로 잠시 어렵다고 해서 헐값에
넘기지 말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