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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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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이 국토해양부와 기획예산처를 통과하고 국회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참으로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별내선이 가져올 파급효과를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몇가지 한성인의 생각을 올립니다.

현재 한국경제는 내년에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실물경기 침체가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고 내년도 수출증가세도 한자리수로
나타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15%정도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점차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지요.

따라서 수출의 비중이 높은 한국경제는 향후 2~4년동안 매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내수를 진작시키고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에 대한 투자 비중에 정부의
노력이 예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늘 그랬듯 내수진작에 이만한 경기 부양책이 없지요.
하지만 정부도 수입이 줄어드는 국민들 혈세를 마구 끌어오기도 힘든상황이고
감세를 통한 내수진작에 정책을 두는 것으로 인해 살림이 빠듯하기만 합니다.

이런 이유로 SOC의 방향이 벌여놓은 사업은 조기에 마무리하고, 최대한
벌이는 사업은 줄이되 그 파급효과가 큰 우선순위를 매겨 사업을 진행하는겁니다.

별내선은 이런 환경속에서 낙타가 바늘구멍보다 뚫기 어려운 신규 SOC 사업에
선정이 된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매우 높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국가사업이 매우 많은 와중에 이런 사업이 수행되는데 대해서 매우 정부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 사업이 선정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사업의 시행조차 불투명했을 겁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현 정부는 향후 업적에 별내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별내선을 중심으로 현정부의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민간부문에서도 이러한 별내선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지 않겠지요.
별내선이 들어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러한 시너지효과가 매우 무섭다는것이죠.

몇개되지 않는 신규사업은 정부가 확실히 챙길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현 정부는 과거 청계천처럼 치적으로 삼겠지요.
어찌되었든 구리,남양주시는 경사가 난겁니다.
속도도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빠를 겁니다.
현 정부의 치적을 다음 정부에 넘기려고 하지는 않을겁니다.
이는 대통령의 통치스타일과도 일치합니다.
지지부진하게 다음 정부에 넘겨주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구리시까지 부분개통을 해서라도 별내선의 업적을 현정부의 역사에 기록하려고
할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의 경제 상활을 고려했을때 사업초기에 투자를 늘려 경기를
부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노선의 길이가 뭐 얼마나 됩니까?
다른곳들은 수십KM를 건설해야 하지만 별내선이야 어디 그렇습니까?

생각해보아도 매우 운도 좋고 시기도 좋습니다.

구리-남양주시민여러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