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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를 사랑하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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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제가 적어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그것은
한성의 재건축이 10년후에나 된다고 생각하는것일겁니다.
물론 정책적인 변화 및 주변 여건의 변화로 인해 그보다
더 빨리 될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지만...

하지만, 님과 같은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가서로운 이유는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님과 같은 사람들은 거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사물을 바라볼때 두가지 시각이 존재합니다.
긍정과 부정...

님의 거지같은 눈깔에 비치는 한성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최근 10년동안 한성이 보여준 시세의 변화는
향후 10년동안 이슈의 중심으로 남아있을것이라는 것이죠.
15년후에 된다면 15년동안 이슈의 중심이 되겠지요.

한성인의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재건축이 막상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별 매리트가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먹을게 별로 없다는 것이지요.
다만 요지에 분양받는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기에
재건축을 통해서 조합원 자격으로 분양받는것이 어쩌면
현명한 판단일겁니다.

좋습니다.
님이 말한 10년후를 상상해볼까요?
이제 뚝 까놓고 한번 논쟁해 봅시다.

토평지구 아파트들이 20년이 됩니다.
인창지구 아파트들이 아마도 리모델링을 했던지 아니면 한창일겁니다.
도농지구 부영이 20년째 들어갈겁니다.
교문동 일반고층이 10년후에는 23년이 됩니다.
가운지구가 10년째일겁니다.
한성옆에 있는 구리뉴타운이 이제 마지막 입주단지들의 입주로
한창일겁니다.
도농.지금 뉴타운도 입주를 마쳤을것입니다.
별내신도시도 완공되어 있을겁니다.
그런 주변 상황에서 한성,두산.대명은 30년이 됩니다.

"그럼 한성의 경쟁력을 무시할 수 있습니까?"

어디에서 산들 10년은 가는겁니다.
다른곳에서 살면 10년이 안가고 5년이 갑니까?
어떤분들은 10년후에도 부동산 경기가 있을까라고 묻습니다.

그럼 저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그럼 10년전에 팔면 되지 않습니까?
그렇게 불안한 사람들이 꼭 주식에는 투자합니다.
웃긴거지요.
주식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부동산을 주식보다 더 위험하게
생각하다는 것이죠.
웃깁니다.

님의 글에 이렇듯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이유는 왜곡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삐뚫어진 시각을 바로잡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