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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를 사랑하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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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혹시 한성에서 직주하고 계시지 않으신 분들에게 한말씀드립니다.

사실상 저와 같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지역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성아파트라는 것으로 연을 맺은 이상 우리의 이웃

에게 몇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현재 구리시 전체의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특히 지난달까지 인창동의 상승세가 무서웠습니다.
현재 교문동과 토평동으로 그 상승이 옮겨붙었고, 인창동이
다시 불을 붙인상황입니다.

둘째, 가시적으로 한성아파트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각종 시세를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만 몇천만원이라도
상승했으며, 그 기조는 올 가을까지 진폭을 키울것으로 전망합니다.
따라서 매물로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세째, 매도를 하시려거든 2년후에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구리시는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은 상황입니다.

어떤 발표가 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특히 2년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2년후에 한성아파트 주변이 매우 많은
변화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구리대교는 개통을 앞두고 있고, 한성아파트 20년주년이 됩니다.
길건너 인접한 구리뉴타운은 착공에 들어가 여기저기서 싸우는 곳
콘쿠리트 오릴는곳 여기는 뭐가 들어온다 저기는 뭐가 들어온다
우리는 망했네 마네...
이렇듯 시끄러운 곳이 됩니다.

구리-포천이 공사에 들어가고 농성을 하고, 시민단체, 환경단체
와서 난리치고, 제2경부 착공해서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한바탕 붙고..

별내신도시 본물량 분양에 들어가고...
별내선으로 시끄럽고..

바로 이렇듯 세상의 뉴스의 중심으로 떠오릅니다.
향후 10년간...쭈욱...

한성인의 따뜻한 경고의 메시지를 무시하지 마세요.
물론 사정상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한성을 팔아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는겁니다.
내재가치가 시장가격에 반영되기 전에 파지 마세요.

정말로 팔아야 하는 시점은
내재가치가 현재가치에 모두 반영되고 호재가 모두 발현이 된
시점에 파는겁니다.

지금 한성팔어서 이보다 좋은 투자처를 찾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수익을 낸들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보유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한성을 보유하는것이 현재로서는
미래의 부자로 가는 티켓을 확보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심사숙고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