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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를 사랑하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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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올린 글에서와 같이 현재 과장도 아니고 구리시의 30평대
가격이 중랑구 20평대와 같거나 못한 곳들도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조금 충격적인 내용일것이라고 생각은 되어지지만 사실입니다.

그런데 구리시의 과거 상승의 메커니즘을 분석해보니 한가지 재미난
사실을 알 수가 있더군요.

바로 그 상승이 아주 숨막힐정도로 상승이 억제되어 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구리시 부동산의 단합이 한몫한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들의 명성은 한때 토부회 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었죠.
그들 나름대로의 규칙이 얼마나 엄격한지 모릅니다.
그들의 규칙을 위배한 부동산은 말 그대로 살아남기 힘들다고하죠.

그런데 그러한 그들의 삼엄한 방공망도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서
그리 효과적이지는 못합니다.

구리시의 그동안의 상승을 지켜보면
토평지구 들어올때,
구리대교 착공할때,

2개의 사건이 가장 켰습니다.

한성인은 감히 예측합니다.
6월달 그날이 온다고...

6월달 구리뉴타운 주민공람에 들어갑니다.
구리뉴타운이 문제가 아니라 구리시의 50%에 해당하는 시가지 면적
이 완전히 탈바꿈하는 기본계획이 나온다는 말이죠.

구리뉴타운은 물론 커다란 호재겠지만, 구리시전체로 보면 대단한
호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는 뭐가 주상복합이 들어온다네.."
"저기는 공원이 들어오는데 세상에 왕숙천에서 물을 끌어왔다가
내보낸다네"
"구리역 건너편에 70층짜리 주상복합이 들어와.."
"우리지역은 그저그래"
"어 정말로 수택역이 들어오긴 할 모양인가봐"

풍성한 말잔치와 기대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습니다.

때마침 구리뉴타운의 조감도가 나오겠지요.


결국 서울 강북권의 상승으로 인해 극도로 쌓인 에너지가 6월달
구리뉴타운이라는 뇌관이 터지면서 구리시는 감당할 수 없는
상승의 회오리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더구나 유채꽃축제등으로 구리시에 대한 방문객이 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에너지가 더욱더 쌓일겁니다.

만약 6월에 터지지 않는다면 9월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겁니다.
우선 구리대교의 웅장한 자태가 드러나는 시점입니다.
6월에 터지지 않았던 에너지가 고스란히 쌓여 있을 겁니다.
그 폭발력은 더욱더 클겁니다.
구리뉴타운의 밑그림이 완전히 윤곽을 드러냅니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그 내재가치가 항상 시장가격과 같은것이 아닙니다.
그 내재가치가 충분히 시장가격이 반영되는 시점은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의정부가 그렇게 오른것도 따지고 보면
다 예측할 수 있었던것이 아니었나요?
서울외곽뚫리고 ,미군이 나가고, 택지개발되고, 전철들어오는데
안 오를 제간이 없죠.
결국 편견입니다.

구리시민여러분...

내재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신다면 꾹 참고 보유하십시요.
기다림의 기술을 발휘하세요.
그 기다림이 얼마가 되던 다른곳으로 옮긴것보다 더 갚진것으로
구리는 보답합니다.
여기저기 옮겨가봐야 그게 마음처럼 되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가장 잘아는 곳에 미래의 수익이 있는겁니다.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용인이 뜰때 막차를 타고 쫏아갔던 사람들...
그들이 지금 구리시를 어떤 생각을 바라볼까요?
2억~3억씩 빚내서 그쪽으로 옮겨가고 나니 구리시가 2억3억씩 올라
버렸죠. 지금 용인은 1억~2억씩 떨어졌습니다.

생각을 잘못한 댓가로 그들은 3억~4억씩 손해를 본겁니다.
조금 더 기다릴줄 몰라서 3억~4억씩 손해를 본겁니다.
기다림의 기술이라는 것이 그렇게 막강한 겁니다.

지금 부동산들은 배고 고픕니다.
그 배고픈 부동산들에게 먹이가 되지는 마십시요.
그들은 배고프기에 물불을 가리지 않을겁니다.
배고픈 부동산들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바꿀 때까지 더욱더
우리는 그들을 굶겨야 합니다.

혹시 이글을 읽는 집주인이 배가 고프다고해서, 미래를 위한
곡식을 지금 먹지 말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것은 부동산을 좀 아는 사람이 드리는 진심어리고 따뜻한
정이라고 받아들여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많이 기다렸을줄 압니다.
하지만 좀 더 기다리기 바랍니다.
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