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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를 사랑하는 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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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이 구리-포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유치 의사를 밝히는것은
그것이 구리시에 가져다줄 100년 호재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국가사업이라는겁니다.
국가사업은 몇몇 지자체가 반대한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매우 타당한 이유와 합리적인 이의가 없는한 막을 길은 없는겁니다.
특히 날로 가중되는 수도권북부와 남부의 격차를 줄이고,
경기분도등의 지역적인 불만이 팽배한 시점에서 ...

솔직히 구리시는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회의좌석배치에서 꼴찌
수준에서 앉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됩니다.

경기도지사가 주죄하는 회의에서 박영순시장이 아파트값 순으로
앉아 있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솔직히 인구가 많습니까? 그렇다고 지역에 걸쭉한 정치인사가 있습니까?
우리의 현실을 냉철히 받아들이는 것에 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옛날 서희가 보여주었던 놀라운 담판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힘이 좌우하는 국제관계의 미묘한 힘의 균형을 이용하여 서희가
가져왔던 강동6주의 외교철학을 구리시는 본 받아야 합니다.

힘이 없는놈이 살아남는 법은 간단합니다.
힘이 있는놈을 이용할 밖에 없는겁니다.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구리-포천에서 우리는 결코 피해자가 아니라 수혜자라는 사고의 전환을 주문합니다."

우리는 더이상 과거와 같이 도로의 종점에 있는곳,
택시를 타면 늘 가기 싫어하던곳이 아닙니다.

이제 중심의 위치에 우뚝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하는겁니다.

쇄국정책으로 결국 조선왕조 500년이 망했던 역사적인 사실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고구려를 우리의 삶속에서 승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듯
우리의 100년 미래를 우리의 역사로 만들기위한 노력과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내줄건 내주고 주장할건 당당히 주장합시다.

저는 솔직히 구리-포천을 반대하는 측의 인신공격성 반대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저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에 실망한것이 아닌
반대하는 측의 주장이 매우 약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는 구리-포천이 안들어올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대를 하려거든 그에 걸맞는 논리를 개발해야 합니다.
명분을 준비해야 합니다.
한성인이 보기에는 현재까지 반대하는 분들의 논리와 명분이
약해 보입니다.
환경을 가지고 반대에 임하기에는 과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에서 보여주었듯 정부 관료들에게 무시만 당할겁니다.

구리시민여러분
구리-포천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저기 포천사람들은 매우 불쾌하게
생각할겁니다.
우리가 과거 별내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할때 저기 강동구 일부
사람들에게서 실망했던 것과 똑같이...

우리는 이제 더이상 변방에서 보상이나 받고 국가의 수혜를 입는
곳이 아닙니다.

당당히 우리의 역할을 하고 우리의 몫을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