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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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몇 신임장관들의 낙마를 보면서,

두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 우리사회 상류층의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일면을 보는듯 했습니다.
싶게 말씀드려서, 안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로 재산 형성과정에서 부동산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구나

둘째, 부동산투자에 대한 사회전반의 양극화가 매우 심하구나
이번 사태는 분명 낙마한 신임장관 내정자들의 과도한 부동산 거래실태
에서 비롯되었지만, 부동산에 대한 강한 사회적인
거부감이 그대로 도출된 결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투자와 투기에 오묘한 경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이번 장관들 청문회에서 주식과 펀드,국채등에 대한 태도를
지적합니다.
문화부장관후보자인 유인촌씨의 일본국채 투자를 제외하고는
주식,펀드,국채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부동산을 취득한 경위와는 별도로 그저 많이 보유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되었던 점을 생각한다면, 이들 투자재에 대한 사회적인
태도, 더 정확히 말하면 청문회를 이끄는 의원들의 태도는
너무나 관대하더군요.

어느누구 하나 왜 그렇게 주식을 많이 보유하시죠?
라고 물어보는 사람은 없더군요.

참으로 가증스럽기는 합니다.
비판하는 그들의 부동산을 조사해보고싶는 심정도 들었습니다만,

어쨋든 사회적인 태도가 부동산에 대해서 만큼 너무나 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마치 사회적인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분위기는

주식,펀드는 건전한것이고, 부동산은 불건전하다.
주식,펀드는 애국이고, 부동산은 사회기강을 해친다.
주식,펀드는 권장할 일이고, 부동산은 때려잡아야 할 대상이다.
주식,펀드가 오르면 신문지상 객장여직원이 환하게 웃고,
주식,펀드가 내리면 신문지상 객장남자직원이 머리를 쥐어뜯는 장면이 나오고,
주식,펀드가 오르면 경제가 발전하는것이고,
부동산이 오르면 불안정한것이다.
매일매일 데이트레이딩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주식투자의 하나의 방법이고,
부동산을 샀다 팔았다 빈번하게 하는것은
투기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절대로 미국의 트럼프같은
사람이 나타날 수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미국사회에서 가장 큰 산업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대접해 준다는 거지요.
그리고 존경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성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는
결코 그 사회 구성원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부동산투기로 돈번놈 몇놈의 낙마를 고소해 하는 것일뿐,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신임장관내정자들이 잘했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결국 부동산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매우 부정적이라는 거죠.

부동산의 투명성이 깨지고, 비 이상적인 수입이 발생해도
이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은 항상 후행합니다.
돈버는 놈만 돈벌고 못버는 놈은 결국 또 못범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마약이 왜 그렇게 비싼지 아십니까?
부동산과 마약을 비교하는것이 웃기긴하지만,..
결국 투명성입니다.

투명성이 결여된 부동산, 암거래가 판치는 부동산,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0배까지 가능한 부동산,
노력한 댓가보다 훨씬 큰 댓가를 가져다 주는 부동산,

결국 사회전반적인 시스템이 부동산을 정상적인 투자의 대상이
아닌 투기라는 것으로 인식함으로 인해 결국 건전한 거래의 수단으로
거듭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부동산을 사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부동산을 사면 월급받는것 보다 낫다.
이러한 것들은 결국 부동산에 대한 투명성과
건전성을 인정해주지 않고 그저 눌러야 되는 대상

규제의 대상으로 여기다 보니,
올바른 대안이 나올리가 없는거죠.

병의 원인을 찾아서 내성을 길러주는것이 아니라
그저 때려잡기위해서 항생제를 과다하게 투입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부의 잘못도 크지만, 복부인,떳다방등으로
대변되는 부동산에 대한 어두운 군상만 확대 재생산
되었던 결과라고 한성인은 생각합니다.

부동산으로 돈번것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존경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현실입니다.

"사"자를 단 직업중 부동산중계사가 아마도 사회적인
존경이 떨어지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 한분은
부동산을 사는것 자체에 대해서 얼마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 그저 월급을 받아서 사는것이 최고고
주식에 투자해서 손실을 보아도 그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며, 실제로 저와 친한분의
이야기입 求？

그런데 우리사회적인 분위기는 그런데,
실제로 자신의 부동산이 급등한 경우에는 또다른
이중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나도 그럼 한번 해볼까?
그래 나라고 못할거 없지,
그리고 또 그런 사람들이 돈을 법니다.
운이 좋으면 많이도 법니다.
그래서 장관내정자까지 오릅니다
그런 사람들 주위의 친구는 고급정보를 가지고 있을 공산이 큽니다.
그럼 더 많이 벌어들입니다.

구리시민여러분...

투기와 투자의 기로에 서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십니까?
마치 돈은 좀 있는데, 외제차를 사는 것이 왠지 나쁜거 같아서
망설이는 심정..
현대차가 미국에서 팔리는 가격에는 흥분하면서,
그러한 불합리한 가격 정책을 애국심이라는 것으로 소화해 버리는
당신..

저는 투기와 투자라는 방식으로 우리의 재테크를 방식을 나누기를
거부합니다.

자신의 분석력을 동원하여, 연구하고, 고민하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
그것이 주식이든, 펀드든, 부동산이든..
그 무엇이건간에 자산에 끝임없는 연구를 하는
행위와

남들이 사니까, 돈을 많이 벌거 같아서,
누구는 일년안에 그거 해서 1억을 벌었데,
하면서 사회적인 분위기에 편승하는 행위로
나누고 싶습니다.

한성인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의 왜곡된 부동산에
대한 시각이 바뀌지 않는한 부동산은 매우 고수익 상품이 될
공산이 큽니다.
아니 그렇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게 되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섯다고 합니다.
그동안 경장수지에서 서비스 수지 적자(해외여행)
부문을 수출에서 커버해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출이 예전처럼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럼 내수를 진작시켜야 하는데,
우리사회에서 까놓고 가장 큰 산업인 건설업,부동산을
이토록 왜곡된 시각으로 만들어놓고, 내수를 진작시킬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규제를 푼다면,
언제는 규제의 대상, 때려잡아야 할 대상으로 여기더니,..
정책 결정자들이 어떠한 논리를 가지고 때려잡았던 사람들에게
화해의 명분을 내걸수 있다는 말입니까?

미안하다. 이러면 됩니까?
정말로 그러면 되는겁니까?
그러면 되는겁니까?
그럼 국민들은 풀어줘서 고맙다고 해야 합니까?
자신의 부동산은 오르니까 용서해 줘야 합니까?

우리는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정의를 위해서 적절한 규칙을 정하는것은
좋지만 그것을 규제하고 통제하는것은 사회주의적인
발상입니다.
비록 집과 땅이 공공재의 성격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엄연히 경제 활동의 거대한 축 인것입니다.

한성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