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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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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천뉴타운 재개발로 인해 전세대란이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현재 구리시에서 추진하는 뉴타운은

부천시보다 늦다고 생각하십니까?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입니다.

재개발/재건축을 조금만 공부해 보면 구리시 뉴타운이
왜 빨리 되는지 알겁니다.

재건축/재개발이 빨리되려면 가장 중요한지 아십니까?
바로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커야 하는겁니다.
그래야 동의율이 올라가고 원활히 사업이 진행되는겁니다.
아울러 사업을 하는 조합이 정직해야 하고 경험이 풍부하며,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사 재밌습니다.
정직하고 추진력이 있으면서 조합원 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결국 유능한 놈들이 어디를 좋아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개발이익이 큰 곳입니다.

좀 뜯기더라도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익이 어떤곳에서 끝지 아십니까?
바로 입지가 좋아야 하는겁니다.


이정도만 하고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구리시도 이러한 뉴타운으로 인한 전세난을 피하기
어려울것으로 전망합니다.
재정비촉진법상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일로 부터 2년 이내에 조합을 설립, 3년 이내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지못할 경우 대한주택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상컨데 이 부분은 법이 좀 바뀌던지 아니면 관할구청에서
유예를 해줄것으로 예상합니다만, 법은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더 믿을까요?
저라면 관할구청 믿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구리시는 당장 내년, 아니 올해 인창공원남단에서
발생하는 재개발로 인한 이주수요를 받아낼 곳이 어디일까요?
갑자기 늘어난 사람들을 수용하려면 결국 전세값이 오르는
수 이외는 없을겁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돈 없는 놈은 집나와서 더 서울과 먼곳으로
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연쇄고리는 아래로 아래로 이어지겠지요.
세상사가 돈 없는놈만 괴로운겁니다.

아래 기사 ..
부천소식으로 들립니까?
저는 구리소식으로 들립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소식으로 들리시는지요.

관련기사를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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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뉴타운 개발로 ‘전세 대란’ 우려
[연합뉴스 - 조회: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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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소사.원미.고강지구 등 3개 지구의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사업(뉴타운)이 2009년 말께부터 동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전세대란 등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촉법)에 따라 뉴타운 사업지구의 경우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일로 부터 2년 이내에 조합을 설립, 3년 이내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지못할 경우 부천시가 총괄사업관리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어 3개 지구의 동시 착공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민들이 대한주택공사 등이 참여하는 공영개발이 아닌 조합구성에 의한 개발방식을 선호하고는 있는 데다 조합설립을 둘러싼 주민들간의 마찰 해소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조합설립이 늦어져 3곳의 뉴타운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될 경우 해당 지역 총 8만2천385가구의 주민 25만여명이 집단 이주를 해야 할 형편이다.

이럴 경우 전세대란과 함께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이 지역 16개 초.중.고교의 학사운영도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의 한 관계자는 "뉴타운 개발사업 대상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60∼70%가 세입자인 데다 가구수만 8만여가구에 달해 동시 개발이 이뤄질 경우 4인 가족 기준으로 25만∼30만명이 이주를 해야 하는 등 도심공동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송윤원 도의원도 "원미구 약대동 재개발과 약대 주공 재건축 등으로 인해 이미 전세가격 폭등 조짐이 일고 있고 뉴타운 개발사업에 따른 물량이 쏟아질 경우 전세대란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전영표 도시국장은 "3곳의 뉴타운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부천지역의 전세대란 등이 예상된다"며 "조합을 설립하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뉴타운을 구역별, 단계별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뉴타운은 고강지구(고강동.원종동) 177만㎡, 소사지구(소사본동) 250만㎡, 원미지구(원미.춘의.심곡.소사동) 213만㎡ 등을 2020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김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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