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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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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제가 인창동을 최근 주목하는 이유는 최근 구리시에 불고있는
뉴타운, 별내선의 가시화, 구리대교등으로 인한 내적인 요소에 근거한
이유가 아닙니다.
인창동 사람들한테 호감사기 위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인창동에 재산이 있어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저는 좋지 않다면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선 저의 예측은 올해 상반기까지의 단기적인 예측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내년하반기까지의 전망을 잠시 드리자면 역시 구리역세권을 중심으로
가격의 차별화가 발생하겠지요.

언론을 통해서도 보셨겠지만, 현재 노원구,도봉구,중랑구,금천구등
서울에서 집값 안오르기로 유명한 지역들의 집값이 거의 폭등
수준에 가깝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한번 시장조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언론에 한주간 2% 올랐다고 보도가 나오면
33평기준 3억짜리가 600만원이 오른지 아십니까?
웃기는 소리죠.
"이미 2% 올랐다는 보도가 나올때면 3주연속 복리로 올라서
많이 오른곳(입지가 좋은곳)은 15% 이상씩 오르고 난후에
언론에 나오는겁니다."
그것도 주간단위로..
그러니 얼마나 폭등했는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죠.

저는 늘 현장을 중요시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동태눈깔같은 정보들은 참고만 하겠지만,
정작 글의 바탕에는 늘 현장이 함께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한가지의 이유는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6년 구리시가 폭등할때, 33평기준으로 토평지구 2억~3억,
교문지구 1억~2억정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인창지구,아름마을은 1억도 채 오르지 않았지요.
5000정도 올랐을겁니다.

결국 인창동이 한창 올라갈 분위기에서 특히 아름마을이 오르는
시점에서 정부의 고강도 대책이 쏟아졌죠.
바로 그겁니다.
결국 현재의 인창동 가격이 매우 저평가 되었다고 보는 이유는...

특히 님이 언급하고 계신 인창동농수산물사거리를 포함하여
아름마을쪽 방향(삼성,동양,건영,엘지,성원등)은 당시 5천만원정도
덜 오르고 정부의 강력한 제지를 받은 셈이지요.

따라서 현재 인창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드린데로, 노원,도봉,중랑대비 입지의 우수성에 기인한
상대적인 가치의 상승과, 미반영된 가격 상승분이
향후 인창동에 상륙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인창동내에서도 현재 교문지구와 거의 같은 수준의 집값을
보유한 곳들은 인창동내에서도 가격상승이 후행하겠지요.
아마도 교문지구와 동조하겠지요.


예전 같으면 구리시에서 부동산값이 오르는 순서는
토평지구->교문지구=인창아름마을->인창지구 순이었습니다.
아울러 아름마을의 경우 교문지구와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가격 차별화가 발생할 이유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뉴타운이 들어서면 더욱더 그 차이는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차이가 났다면,

""그것은 정책적인 요인(2006년말 규제)으로 보아야 할겁니다.""

그래서 일까요. 요즘 인창동쪽에 외지인들(특히 노원구쪽)사람들이
직접 찾아오는 발걸음이 잦아졌다고 합니다.
지들 눈에도 이해가 가지 않을겁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