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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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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들녁의 변화

우리 주변을 둘러싼 변화의 조짐은 작지만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특히 토평들녁에 대한 최근 몇년사이의 움직임은
결국 이지역이 어떤 식으로든 개발되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우선 이 지역을 자극하는 첫번째 신호탄은 누가 뭐래도 강변북로
구리구간 연장입니다.
이 구간은 워커힐을 넘어 양평등으로 향했던 서울지역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신설된 노선이었죠.
물론 덕분에 구리사람들 참 편해졌습니다.
우리주변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SOC가 다 이런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커다란 변화
그것은 다름아닌 구리대교의 착공소식이었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지나면서 보니 대리의 하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이 또한 저기 서울동북부(중랑구,노원구)의 강남으로의 접급을
위해서 만들어지는 공사입니다.
우리주변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SOC가 다 이런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벌말 일부지역의 그린벨트 해제는 좀 더 구체적인
접근이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 구리시가 두고두고 후회할것입니다.
도로주변 요지의 땅이 음식점만드는데 다 소비되고 있음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최근에는 포천-서울간 고속도로로 인해서 시끄러웠습니다.
공사에 대한 여론이 구리시민들에게서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쨌든 토평들녁에 대한 무언의 개발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 도로또한 경기북부,서울동부부지역의 교통을 강남으로 뽑아내고자
만드는 노선입니다.
우리주변에 일어나는 대부분의 SOC가 다 이런식이었습니다.

구리시민여러분!!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할겁니다.

마침 박시장이 인수위원회에 설득을 하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사실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이제는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