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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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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진심어린 충고와 격려의 말씀,
보이지는 않지만 뼈있는 말씀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제 마음을 떨어놓고자 합니다.

저는 그동안 참 많은 화두를 여기 게시판에 던진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논란도 많았습니다.
엉뚱하게도 이러한 관심이 한성인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어 마음고생도 참 많았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이곳 게시판을 통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부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음도 알게 되었고,
집한채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을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당해야 하는 많은 선량한 사람들...
선입견에 사로잡혀 현재를 낭비하는 사람들...
집값 폭등에 넉을 잃고 바라보는 젊은이들...

사실 지금도 제가 그러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글을 쓰는것이
맞는것인지 가끔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남들이 건방지게 느꺼면 어떨까?"


저는 그들에게 제가 가진 시각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참 많은 것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 많은 경험을 하기위해서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가끔 한성아파트에 대한 강한 시각을 들어내지만,
그것 역시 "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한성아파트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별내선,재건축,왕숙천.토평들녁,구리뉴타운,고구려마케팅...
이런 소재들은 바로 제가 저의 생각을 구리시민들에게
저의 마음을 전하는 소재로 삼았습니다.
그것은 결코 "주"가 아닙니다.
그것은 제가 나누고자 했던 가치를 표현하는 소재입니다.

"자신이 사는 고장에 대한 애정, 자신이 사는곳에 대한 자부심
이것이 바로 제가 궁극적으로 나누고자하는 가치입니다."

그래서 토평들녁도 그러한 선상에서 바라보고자 합니다.
향후 그 지역의 발전도 역시 지역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이에 대한 표현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님의 진심어린 지지와 관심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빗나간 시각이 있다면 저와 반대편에 서서
그것이 잘못된 시각임을 일깨워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