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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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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별내선에 대한 광역철지정 및 예산편성과정에서 부대의견으로
달았던 광역철 지정기준...

그놈의 지정기준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별내선이 광역철로 지정되는가
아닌가 하는 기대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러한 뉴스는 본질을 흐리는 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릇 별내선같은 사업은 그 지역을 일약 서울의 주요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큰 사업인데
그것이 그리 싶게 되지는 않겠죠.

별내선은 우리의 희망이고 우리의 미래입니다.
아울러 우리주변에 사는 지역의 희망이요 미래입니다.

그 꿈의 크기 희망의 크기, 간절함의 크기가 별내선을
달리게 하는 힘이됩니다.

어느 특정 정치인의 노력으로 빨리되고 늦게 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만약 다음 선거에서 그 정치인이 낙선한다면 그럼 별내선은
뒤로 밀리나요?

그런 메커니즘으로 정부정책을 바라봐서는 힘만드는겁니다.

미래에 대한 강한믿음,
남과 다르지만 이유있는 선택..

이러한 것들이 모여 미래가 만들어집니다.

별내선은 그러한 선상에서 계획되고 착공되고 개통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권에 따라서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는 사업이 됩니다.

별내선이 하루라도 빨리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라도 같을 겁니다.
하지만 별내선이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입시다.

그러다보면 별내선이 성큼 우리곁에 와 있을겁니다.

정부의 광역철기준은 아마도 1월달에 나올지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아마도 올해 상반기만 나와도 빨리나오는걸겁니다.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큰겁니다.

저는 솔직히 광역철지정기준을 모릅니다.
관련자료를 뒤지고 뒤져보았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광역철지정기준을 마련하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좀더 정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알고 확실히 알고 있는것은
만약 별내선이 도시철도 기준으로 바뀐다면,
그것은 정부가 별내선을 포기했다고 보는것이 맞을 겁니다.
만약 정부가 별내선을 포기하지 않을거라면, 광역철 지정기준을
별내선의 실정에 맞출겁니다.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부정책을 만들때의 과정이라는겁니다.
정책이 만들어지고 그것에 맞추어 정책이 추진되는것이라고 생각
하는데 정말로 그럴까요?
수학공식을 만들어놓고 대입해서 답을 내는 것은 언뜻보기에
맞을 수 있지만,
그 수학자는 그 절대 불변의 공식을 만들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했을까요?
바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수없이 많은 관찰과
생각을 했을겁니다.
그리고 그 법칙을 만들어냈다고 보아야합니다.

수학의 세계가 이러할진데, 사회과학은 더 말할 나위가 없죠.
그래서 별내선의 광역철기준을 마련하는 사람은
광역철 후보노선들을 펴놓고 그 후보들중에서 반드시 정부의
돈이 들여서 해야할 사업과 그렇지 못할 사업을 분류합니다.
그리고 그 분류된 상태에서 그 기준을 만드는 노력을 할겁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좀더 객관성이고 투명적이고, 합리성을
좀더 검토해서
그것을 발표할 겁니다.

결론적으로 별내선을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한거지
그 기준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거죠
그 정부의 의지는 바로 우리가 얼마나 간절한지
우리 주변이 얼마나 간절한지에 달려있는겁니다.

바로 이것이 별내선의 핵심본질입니다.
별내선을 광역철로 지정하느냐 도시철로 지정하는가가
본질이 아닙니다.
바로 이 사업을 정부가 할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인겁니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결국 별내선은 건교부가 최근에 보여왔던
행보로 미루어보아 추진할 의사가 확실한 사업입니다.
결국 광역철로 지정하는데에는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지금의 광역철기정기준안은 그러한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논리를 만드는 작업으로 보는것이 맞을 듯 합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 광역철지정기준을 모릅니다.
알고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 별내선이 반드시 광역철로 추진된다는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