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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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사실 우리가 당선자에 바라는 것은 그게 아닌데...
우리가 바라는 것은 국민을 일종이 잠재적 부동산투기범으로
여기고 각종규제와 살인적인 세금폭탄을 투하했던
그들에 대한 일종의 저항이었는데...

그래서 주거 이전의 자유와 사유재산에 대한 과도한 침해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것인데..

이명박정부는 이런 국민들의 밑바닥에 흐르는 감정을 또다시
묵살하는 언급을 하네요.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아울러 이 당선자를 좋아했던 저는 또 다시 그와 반대편에 서야
할지 모른다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제가 이 당선자를 좋아했던 단 한가지의 이유는
바로 그가 부동산을 투자로 본다는 시각을 좋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투자란 결국 적절한 수익이 있어야 하고,
그 수익의 바탕하에 개발되고 발전하는 것을..
그는 안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아는놈이 더 무서운법...

하지만 더욱더 안타까운 현실은 그나마 내집마련의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정책이 가져올 엄청난 부작용이 걱정됩니다.

부동산과 교육이라는 것은
누른다고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허상입니다.

순리대로, 물흐르듯...

향후 국민들의 반감이 또 다시 신정부를 덮치는 날에는
신정부가 추진하는 그 좋은 정책이 다 무사로 끝날 수 있다는
생각을 인수위가 좀 했으면 합니다.

국민이 그에게 던진표는
국민이 부동산값좀 올려달라고 던지표가 아니라
국민을 부동산투기범으로 보지 말라고 던지표라는 것을
좀 알았으면 합니다.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