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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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당선자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반응으로 일부 강남의
재건축단지들의 호가가 오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론들은 벌써부터 이런 현상을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단정지어 표현합니다.

심지어 매경에서 나온 기사를 보니 어제 개통한 중앙선 팔당역주변
아파트의 몇푼 안되는 상승이 강남재건축으로 인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웃겼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신문을 대표하는 매경에서 그럴 글이 흘러나올진데
다른 신문사의 경제면 부동사기사를 싣는 기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어제는 이명박당선자가 전경전회장들과 나온 이야기중에 부동산이
오르는 일은 없을것이다. 라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당선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관심의 대상이 된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몇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짚고 넘어가고자합니다.

현재 부동산시장을 안정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팔고 싶어도 팔수 없고 사고 싶어도 살수 없는구조
물론 싸게 팔면되지 않느냐라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현실은 20%이상 싸게 던지지 않는 다음에야
팔릴 수 가 없다는 것이죠.

시장은 결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시간이 흐른다음에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음을
깨닫고 마는 것이죠.

다만 시장을 예측할 수 없지만,
몇가지 원칙은 있습니다.
시장의 움직임이 바로 수익을 쫏아 변화한다는 것이죠.

재건축,재개발을 발표해놓고, 그 해당지역 집값이 오르지 않기를
바라는 정책당국자는 없습니다.

신도시이 개발을 발표해놓고, 주변 집값이 오르지 않기를
바라는 정책당국자는 없습니다.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안정은 정부당국자가 생각하는 안정과
개념이 다릅니다.

그들은 거시적인 안목에서 세상을 바라보지만,
우리 서민은 항상 내집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는 없는것이죠.

당선자는 돈을 좀 벌어본 사람입니다.
당선자는 부동산을 좀 아는 사람입니다.

재건축,재개발등을 활성화 시킬 생각을 하면서, 그들에게
돌아가는 인센티브 없이 사업을 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것이 노대통령과 차이점입니다.

시장을 이기려드는 자는 반드시 그 시장의 역공을 맞습니다.
당선자가 도심의 재건축,재개발을 원하기 때문에 사업이 진행되는것이 아닙니다.

"이 당선자를 당선시킨 민심이 그것을 간절히 원해기에
정책이 수행되는겁니다."

그 말은 이 당선자가 그에게 던지 표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시 그는 아픈 정치적인 시련을 맞을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의 고민이과 시름이 깊어가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데에 있는것이죠.

노대통령이 국민이 자신을 뽑아주었으니 내가 하는 일이 모두 옳다
는 식의 생각을 가져서 실패했다면,

당선자는 당선자가 한나라당사에서 선거의 수락연설에서 밝힌바와
같이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부동산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했으면 합니다.

부동산이 오르는것이 악이고, 주식이 오르는것은 선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상의 기초에서는
부동산은 폭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으로 서민들은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민의가 부동산이 올라서 집 주인들의 배만 불려주는
그래서 일하는 사람보다 집사는 사람이 배부르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닌,
정상적인 시장경제 체제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집을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정부의 정책이 하나의 장벽을 만들며,
집을 팔고 싶은 사람이 정부의 정책으로 고통받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