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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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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타운과 별내선의 역학관계 분석


기획예산처가 KDI에 의뢰해서 나온 별내선 예비타당성조사를 근거로
말씀드립니다.

우선 보고서에 나오는 세부 노선도를 분석하다보니,
구리뉴타운의 추진과 별내선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별내선의 노선에 대해서 지금부터 언급하는것이 좀 이른감이 있지만,
국책사업의 특성상 이미 계획된 계획이 바뀌기 쉽지 않다는 것과,
노선의 타당성을 개인적으로 검토한 결과,

그동안 궁금해왔던 구리역까지의 노선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보고서를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제 분석은 별내선 교문역에서 구리역까지를 분석합니다.
별내선 교문역은 토평지구 동양아파트앞 사거리입니다.
사거리의 네 모퉁이에 역사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만들어질것으로 보이며,
교문지구 한양아파트와 LG원앙앞에 2개의 게이트가 추가로 건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철도의 길이에 근거합니다.

열차는 교문역을 지나 구리역으로 가는데 커다란 난관에 부딪칩니다.
바로 교문역과 구리역사이에 이렇다할 길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보고서는 이러한 저의 우려를 완전히 말끔히 씻어주었습니다.
교문역을 출발한 전철은 한성아파트앞 사거리를 지나자마자 약 2시방향으로 우현합니다.
한성아파트사거리 빌라의 지하철 관통한 철도는 일화공장의 오른쪽 길을 타고
올라가다가 수택동사거리에서 마사회건물의 지하철 파고들어 11시방향으로 좌현합니다.
열차는 여기서 균형을 유지한채 돌다리사거리를 지나서 그 진행을 멈추고
구리역과 환승객을 싣습니다.

여기까지가 보고서에서 언급한 노선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노선은 기본적으로 몇가지 문제점과 몇가지 기술적인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한성사거리에서 우현한 열차가 수택사거리까지의 구간입니다.
도로는 좁고, 심지어 사유재산을 침해하면서 지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저의 고민은 바로 구리뉴타운이라는 해법으로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열차가 지나는 이 이 구간이 모두 현재 구리뉴타운으로 지정된 곳이라는겁니다.

결론적으로 구리뉴타운의 밑그림이 그려지는 내년 하반기 공청회가 열리는
내년 2사분기에는 별내선의 밑그림을 어느정도 추정해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거죠.

결국 별내선의 추진이 구리뉴타운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것이죠.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