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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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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쪽팔립니다.
구리시장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기사가 언론에 나온다는 자체가 쪽팔립니다.

요즘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노선 문제로 건교부 장관집앞에서
기다려도 시원찮을 판에
뭐 배용준 만나러 가셨다고요??

역시 교문1지구 분들께 거짓말로 공약치고 당선된것이 맞나 보네요.

======= 언론인용==============



박영순 경기 구리시장이 탤런트 배용준을 만나려고 늦은 밤 출동(?)했으나 찬서리를 맞고 그냥 돌아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밤 시청 공무원을 비롯 사진담당 등 5명과 함께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장인 '고구려 대장간 마을'을 극비에 방문했다.

늦은밤까지 촬영에 지친 배용준씨나 그외 스태프들이 시장이 방문했다고 만나줄리 없건만...


이에 격분한(?) 박 시장은 촬영장 스태프들에게 오는 20일 다시올테니 꼭 10분만 시간을 내주라고 사정을 했다는 뒷얘기다.

특히 박 시장은 W식당에 스태프들을 데려가 만두국 70여그릇을 대접하고 다음에 만날 약속을 잡으려고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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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11.08 14:53 / 수정 : 2007.11.0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