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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에 사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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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가 한국에서 성공했습니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참 어렵다고들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화려한 휴가도 성공했다고들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디워가 미국에선 그리 성공하지 못한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언론에서 들은 몇글자 쪼가리를 가지고 판단하기 어렵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흥행"이라는 것은 바로 그런겁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본래 정권들은 초기에 그 정권의 정체성,기조등을 정책으로 풀어내려고 애를 씁니다.

현정권이 정권초기에 행복도시에 흥행을 걸었듯...
그래서 흥행이 초기에 성공하는 가 싶었습니다.
그때는 대단했습니다.
서로 만나면 뭐 서울의 어느 동네 지명을 말하듯 행복도시 인근의
이름모를 지명들을 전국민이 모두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말그대로 대박이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나온 재건축의 개봉,재개발의 개봉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합니다.
경쟁자가 생긴거죠.

그 정권의 컨셉을 제대로 부곽시키려고 했으나 예기치 못한
경쟁작들의 탄생으로 매우 어려움을 껶게 됩니다.

그래서 시퍼런 정책들이 나오게 됩니다.

저의 이러한 관점은 다소 사실을 왜곡되게 볼 수도 있으나,
약간의 극적효과를 위해서 각색한 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어쨌거나...

그래서 정권은 또다시 그들의 흥행작을 마지막으로 꺼내듭니다.

이름하여 "신도시"
아울러 " 공사의 지방이전"


제가 보기에 신도시는 대성공을 거둔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사의 지방이전은 참패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자 이제부터 제가 하고 싶은 말에 대한 눈치를 채셨습니까??

맞습니다.

바로 정부도 장사를 한다는 겁니다.
상품이 흥행을 하기 위해서는 첫째 조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사람들이 몰려야 한다는겁니다.
사람이 몰려야 사업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신도시는 정부가 건설하는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야 건설되는 겁니다.
입장권이 안 팔리면 빨리 간판을 내려아 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정부도 장사는 한다는거죠.
그렇게 크게 제작비를 들여서 만든 영화를 걸었는데
흥행에 실패를 해서는 사업이 안되는 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부도 사업을 하는 곳입니다.
남아야 합니다.
요즘 안남으면 공사 사장들 목아지 날아갑니다.
주공,토공 사장들이 서민들 생각안합니다.
집단, 대기업집단,공무원집단,의사단체등의 단체들은
오직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것은 나쁜게 아닙니다.
그것은 사회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을때 당연한 겁니다.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서민들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거라는 겁니다.

서민들은 그들이 국민을 위해서 정정한 이윤만 남기고 국민에게
무엇인가를 준다고들 생각하지요.
그래서 분양가에 대해서 배신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흥행에 성공하기위해서는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또는 감동을 주어야 한다는겁니다.
가서 보고 얻을 게 없는 영화는 절대 흥행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초기에 잠깐 성공할 수 있지만 롱런하지 못합니다.

그럼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
아니 경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적어도 정부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할 지는 명확히
이해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결국 관객에게 정정한 아니 과도한 이익을 안겨주지 않고서는
결코 흥행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니 우리보다도 더 잘알고 있습니다.
그 흥행의 대열에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조금 욕먹는 것을 감수합니다.

몇몇 장관 교체를 그때 단행합니다.
마치 책임을 지는것처럼 보이지만 짜고 치는 고스톱이죠.
그들은 솔직히 잃을게 없습니다.
몇몇을 의도된 희생을 기반으로 흥행에 성공합니다...

여러분 앞으로 몇달 남지 않은 차기정권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영화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기위해서 어떠한 요소가 있어야 할까요?
그리고 그 영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언제 영화를 개봉할까요?
지금 그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몇달 동안 신문에 방송에 떠들어
댈겁니다.

여러분은 영화를 보러가고 싶으십니까??

영화가 성공할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미리 예약을 해두심이 어떨까요?
자칫 영화표를 구하지 못해 개봉관에서는 보지 못하다가
집에 있는 20인치 tv에서 잡소리나는 볼륨에 맞추어 라면하나 끓여먹으면서 그 감동적인 영화를 보는 우를 범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받은 감동은 느끼지도 못한체...


차기정권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영화를 흥행시키기 위해서는 정말로 무엇이 필요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