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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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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5+2 광역권 개발을 위해서 소규모도시를 주변과 통합하자는
의견을 가지고 통합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압니다.
현정권이 올해로 1년반을 넘어서는 마당에 연내에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면 점점 힘들어진다는 판단아래 이러한 구상을 광복절 대통령이 천명한것이죠.

그런데 님의 의견을 들어보면 그냥 위에서 하는데로 두고보자는 의견이신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통합하는 곳에는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한 말을 기억하시는지요?
찾아먹을것은 찾아먹어야지 않습니까?
줘도 못먹으면 바보아닙니까?
그래서 우리시와 남양주시가 그토록 원하는 현안사업을 해달라고 하는 주장을
그런식으로 매도하시는것은 옳은 비판이 아니라고 봅니다.
남을 비판하실때는 님의 대안도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대안도 없이 비판하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구리시청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실상 통합을 하게되면 현실적으로 일대일로 통합하는것이 가장 좋은 안일겁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죠.엄연히 현실은 현실이죠.
토평에 구리시청을 해달라고 하는것은 일례로 제시한 주장입니다.
그런 주장을 한 취지는 남양주시가 일방적으로 통합하자고 하고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인센티브없이 그냥 같이 살자고 하면 그냥 살아야 합니까?
무엇인가 통합후 남양주시 주요지역이 구리시보다 자원배분에서 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그러한 우려를 없앨 수 있는 지역에 통합시청을 요구하는 것도 좋은 방안일거 같아서 대안을 제시한 겁니다.

님의 말씀대로 제3의 기관에서 타당성조사를 하면 좋을 겁니다.
결과는 아마도 남양주시쪽으로 귀결되겠지요. 전체 지역이 고루 잘 다닐 수 있는곳은
아마도 구리시가 아닐테니까요.

따라서 남의 글을 읽으실때 행간의 의미를 제대로 읽지 않고 글을 이해하시다보면
님과같은 생각이 드는겁니다.
님의 생각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기회에 한번 해보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시간이 흘르다보면 병 되십니다.
그때가서는 주변사람들 한테 민폐를 끼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