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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구리시를 사랑하는 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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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200불시대에 따른 구리시 부동산 전망

최악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달러약세와 유가폭등으로
인해 200불시대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선물거래시장에서 125불정도 거래가 됐으니
앞으로 6개월후에는 휘발유가 2500원 정도 할겁니다.
현재의 상승으로 보아서 150불정도 간다고 해도
내년하반기부터 우리는 휘발유를 리터당 3000원에
넣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죠.

참 암울합니다.

제가 몇일전에 유가와 관련한 간단히 말씀드린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이제부터 드리는 말씀은 유가가 배럴당 150불에 거래된다는
가정하에서 말씀드립니다.

본래 유가가 오르면 경제전반은 위축됩니다.
따라서 주택에 대한 수요도 당연히 위축이 되지요.
현재의 주택가격책정방식을 보면 분양가에서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가가 현재와 같은 비율로 높아진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물론 강남같은곳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결국 땅값의 비중이 매우 높지요.
그런데 현재와 같이 원자재가격(철강,유가)가 급작스러운
상승을 보이면 양극화가 매우 심해집니다.

현재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 그래 어쩔수 없잔아 그냥 타지뭐"
" 좀 더내지 뭐"

하지만 현재의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이하의 가격을
반영한 겁니다.

유가가 3000원에 육박하면

" 차를 놔두고 출퇴근을 해야지"
" 그래 이사를 하자"
" 출퇴근을 위해서 경차를 하나 사자"
" 서울은 너무 비싸니 서울접근성이 좋은곳으로"
" 난방비가 걱정이야"

이렇게 상황이 확 바뀝니다.

따라서 초역세권지역과 대중교통수단이 그래도
발달한 지역이 매우 각광을 받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은 안따깝게도 주택에
대한 소비가 더욱 위축이 될겁니다.
그래도 저렴한 서울지역으로 옮길 생각을 합니다.

왕복거리 60km를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생각이 완전히 바뀌는겁니다.
60km면 참고로 3000원시대에는 톨비 포함 2만원듭니다.

따라서 그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구리시 부동사을 전망합니다.

우선 초세권지역이 매우 각광을 받을겁니다.
두번째로 버스망이 잘 발달된 지역이 각광을 받을겁니다.

그런데 구리시의 어느지역도 이러한 두가지중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하는 지역은 없습니다.

특히 버스는 말입니다.
너무 오래타면 사람이 죽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결론적으로 시간거리보다 물리적거리에 따른 가치가 중시될것이며,
전철망이 매우 발달한 지역, 버스망이 발달한 지역
물론 일자리가 많은 서울로...
그런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값은 제편될 겁니다.

구리시민여러분 한성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