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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차산에 올랐습니다. 

아차산에 올라서 내려다 볼때 비로소 구리시의 가치가 보입니다.

우선 서울과 비교해보면.....

1. 서울 검은 오염띠가 보입니다. 구리시 상공엔 오염띠가 안보입니다.

2. 구리시를 강북에서 보면 강북이요. 강남에서 보면 강남입니다.

 3. 강동구와 지근거리입니다. 아차산에서 보면 하남과 덕소보다 훨씬 강동구와

    이웃하는게 구리시입니다.  구리암사대교가 완공되는날 더욱 강동과 가까워 질겁니다.

아차산 등산로에서  어느 젊은 부부가 대화하는걸 들었습니다.

마누라:저기가 어디야? 

남편:응 구리시 ...

마누라: 살기 너무 좋겠다. 저기로 이사가자.

남편: 웅. 그런데 저기 비싸~~~

마누라: 그래. 쩝.

흐뭇함과 우쭐한 기분이 느껴짐은 왜일까요?

여러분도 아차산에 올라서 한번 구리시를 내려다 보세요.

이만한 강남북을 아우르는  입지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