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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첫째로..

그 이유인즉 우리나라의 공무원들의 수준은 참 어이없고 좀더 나아가 어처구니 없기까지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확인사항은 분명 광역교통정책팀 (담당 김흥석씨)입니다.
별내선관련은 광역교통정책팀에서 주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교부 내에는 그 이름이 유사한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광역철도팀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분명 광역철도팀에 문의를 하신 것같군요..
광역철도팀의 똘똘한 공무원 나으리들...분명 별내선 얘기를 문의하였다면 당연히 메아리같은 답변을 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안봐도 비디오...같은 상황이 그려집니다. 저 역시 예전에 그 부서에 문의했다가 짜증나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으니까요...

전화하시려면 광역교통정책팀 (김흥석씨...전화번호는 건교부 사이트에가셔서 확인하시구요...)에 해 보세요..몇일전 매경에 보니까 12월초에 수도권대책 발표한다고 하긴 하더군요.

첨언하나 하자면,,,
저는 지난 번 게시물 작성때 강동구를 경유하느니 마느니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강동구민들고 그렇고 구리시민들도 그렇고 아직 발표도 나지않은 것들에 대해 자기의견 차원에서 어디로 되었으면 한다정도의 희망에 대한 피력이 아니라 거의 노선이 확정된 것처럼 (마치 건교부 담당자인 양) 단정적인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은 거 같습니다.

나중에 실제로 땅파고 노선이 정해지면 그때가서는 그 모든 추측성확언들에 대해 어떻게 낯을 드시런지 보기에 참 딱하기까지 합니다.

제발,,,부탁컨데..
조금만 좀 자중하시고 그냥 좀 지켜봅시다.

제 아무리 강동구에서 난리부르스를 치더라도 구리로 바로 들어올 것이라면 바로 들어올것이고....
마찬가지로 제아무리 구리에서 머리에 빨간색 띄 두루고 강동 경유하면 안된다고 입에 개거품 물지라도 노선정책이 강동을 경유해야한다면

어 쩔 수 없 는 것 입 니 다...
그때가서 국가를 상대로 절대로 이것은 받아드릴수 없는 것입니다
하면서 맞장뜰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아마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일수록 그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제발 제발...
이제 그런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소모성 체력소진은 그만두고 겨울철 집단장에 신경을 씁시다..

그리고 조금만 더 차분히 기다려봅시다.,
제 생각엔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2013년 즈음엔 별내에서 잠실까지 전철로 다닐 것 같습니다. 착공이 언제이루어지냐가 가장 관심이겠지만...

다들 김장을 하셨나요?
맛있게 담그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