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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리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환영합니다.
구리시는 여러 동네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가나다 순으로) 교문동, 수택동,인창동,토평동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습니다. 

인창동에 이사를 오신다니 인창동만 얘기를 하겠습니다.

인창동은 택지 개발지구와 비택지 개발지구가 있습니다. 

택지 개발지구는 구리시의 중심가인 LG 백화점 뒤(구리역) 인창 택지 개발지구가 있는데 1~6단지 까지 구분됩니다. 이 중 주공단지는 1.4.6단지 이고 민영 아파트는 2.3.5 단지 입니다. 모두 중앙난방식이고 96~97년도에 건설되었습니다. 이중 20평대 아파트는 1,4,6 단지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주로 4,6단지에 밀집해 있습니다. 인창 택지 개발지구는 구리역,대중교통지역(버스,서울외곽순환도로,고속도로), 상권 지역(LG,롯데마그넷), 시민편의시설(공원,도서관),초중고에 가깝다는 이점있는 반면 년수로 10년에 다 되어가 아파트의 노후화,중앙난방식,복도식이라 평수가 작다는 취약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리모델링이라던가 중앙난방을 개별난방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아파트 가치 상승을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비 택지개발지구로는 롯데마그넷사거리 전면에 있는 건영,삼성,동양,현대홈,LG  현재 짓고있는 동원,원일,대림 아파트 등등이 있습니다. 비 택지 개발지구 아파트는 아파트 년수가 2~4년 정도 밖에 안되었다는 장점과 주위에 유흥가,유해환경이 없다는것, 외곽순환도로,고속도로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통은 주로 버스가 대를 이루고있고 택지 개발지구에 비해 도로나 편의 시설이 부족합니다. 참고로 저도 비택지 개발지구에 살고있습니다. 

구리역의 개통(16대 구리 국회의원에 따르면 2005년 5월 개통예정이랍니다)과 지하철 8호선의 연장역이 확정되면 구리시 일대에 시세 변화가 있겠지만 지금 부동산 상황으로는 아직 잠잠하여 예측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구리역이 중앙복선과 8호선 환승역이 될것은 자명한 일이기에 구리역 근처 아파트는 시세가 상승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일일이 인창동에 대해 열거하지는 못했지만 대략적으로는 얘기를 한것 같습니다. 선택은 님께서 하시는 것이니 신중히 생각하시여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