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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하고 아이하고 씨름하면 누가 이깁니까?
질문같지 않은 질문을 했나요.
영등포역하고 광명역에 동시에 정차하면 승객수는 인구밀도로 보아 당근 영등포역이 많겠죠.
그런 논리라면 승객(인구)수만 많으면 무조건 정차를 해야겠군요.

서울역-용산역이 전철로 2개 구간이고 용산역-영등포역이 전철로 4개 구간이요.
그 짧은 거리에 있는 2개역도 모자라 이제는 3개역에 정차를 주장하는 반면
경기도에 유일한 고속철 역인 광명역을 축소/폐지하자 이거요?
도대체 서울시민만 세금내고 경기도민은 세금 안냅니까?
서울 시민들 전철로 2개 정거장 이동하는 것도 안스러워 하면서 경기남서부 주민은 KTX 한번 이용하자고 서울로 오라 이거요?

전에도 이철이가 광명역을 축소/폐지를 하자는 바람에 많은 시민, 도민들이 항의하자 그때는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던 이철이가 왜 또다시 똑같은 문제를 거론하는지 5백만 경기 서남부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이거요?
물론 철도공사가 공기업이 아니고 민간기업이라면 무슨 말을 해도 상관할 필요가 없소,
그 짧은 거리에 있는 3개역에 고속철을 정차시켜서 저속철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는 뭐요?

그리고 현재 광명역사 연계 교통망 계획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 왜 자꾸 광명역을 가지고 시비를 일으키는 거요?
당장 수익성이 없다고 장기적 비젼없이 국가시책을 근시안적으로 운영하면 됩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시요.
시비를 거는 사람을 별 생각없이 그럴 수 있지만
당하는 쪽은 그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