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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제목 답변완료 : 광명경전철 - 광명역과 관악역과의 연결의 타당성
부서명 도시교통국 교통행정과 작성일자 2007/01/05 15시56분 답변예정기한 2006/12/30
연락처 031-389-2291 E-Mail trafadm@anyang.go.kr 첨부
1. 시정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안양시에 바란다」에 게재하신 「광명경전철 - 광명역과 관악역과의 연결의 타당성」민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 광명경전철사업은 광명시에서 민간투자법에 의하여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악역↔광명역간 노선은 2004.10.7 건설교통부의 광명경전철 도시철도기본계획이 확정되어 고시된 바 있습니다.(건설교통부 고시 제2004-261호)

나. 관악역을 현대적 시설을 갖춘 환승역 건립에 대한 건의는 “광명경전철”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관악역과 연계한 현대적 시설을 갖춘 환승역이 새로 건립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다. 또한 관악역 개명에 있어서 역명은 행정구역 또는 지역의 역사성이 반영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부르기 쉽고 알기 쉬운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한국철도공사의 기본입장으로 관악역은 "주위에 관악산이 있다"하여 1974년 8월 15일 국철 1호선 개통시부터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관악산과 관련하여 우리시의 각종 명칭들을 보면 안양시지(安養市誌)는 관악산은 안양시의 중요한 지세를 나타내는 산 (관악산 총면적의 44%인 1,613ha가 우리시 행정구역임)으로 기록되어 있고, 안양시민의 노래에도 관악산이 첫 소절에 표현되는 등 상징적인 의미도 있으며, 관악로 등 주요지명과 관악회, 관악산현대홈타운 아파트, 관악초등학교 등 관악산과 관련된 명칭과 자영업자의 상호로 사용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로 인하여 역명을 변경할 경우 반대민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역사 명칭변경은 지명선정위원회 결정(지자체) → 건설교통부 신청 → 한국철도 공사 협의 → 변경결정 순의 절차로 이루어지며 역사 명칭변경에 따른 사업비(안내판 교체, 전철운행시스템 수정 등)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항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교통행정과 교통기획팀(389-2296)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