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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번 연구단지 기공으로 수도권내에

가산종합연구단지

가산동 단말 연구소와 함께 LG전자의 R&D(연구개발),

우면동 연구개발(R&D)캠퍼스,

강남 디자인경영센터,

서울대 디지털TV연구소

등을 연결하는 이른바 '수도권 R&D서클'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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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구소, 서울 강남권역 R&D벨트 만든다 [매일경제 2005-12-12 07:53]

LG전자(대표 김쌍수)가 서울 강남권역에 'R&D(연구ㆍ개발)벨트'를 구축한다. LG전자는 총 4000억여 원을 투입해 2007년 가산동에 종합연구단지를, 2008년 양재동에 'LG R&D센터(가칭)'를 잇따라 개설할 계획이다. 따라서 2008년까지 서울 가산동과 양재동을 잇는 권역에 연구원만 1만1500여 명이 근무하는 LG전 자 연구소 5곳이 일직선상으로 연결되는 R&D벨트가 구축되는 셈이다.



LG전자는 현재 서울 가산동 통합단말연구소 옆에 지상 20층(지하 5층) 규모로 연구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산종합연구단지를 짓고 있다. 2007년 완공 예정인 가산종합연구단지는 모바일ㆍ홈네트워크, 디지털가전을 포함한디지털 컨버전스(융ㆍ복합) 관련 제품을 연구하게 된다.



LG전자는 "가산종합연구단지는 신제품 개발과 동시에 모든 디지털가전 제품을 시험할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제품의 연구개발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올해 2월 평택ㆍ안양으로 나눠져 있던 이동단말연구소를 통합해 서울 가산동에 2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의 통합단말연구소를 개소했다.



LG전자는 이르면 내년 초부터 2500억원가량을 투입해 서울 양재동에 R&D 센터를 건설한다. LG전자가 이처럼 서울 강남지역에 잇따라 연구소를 개설하는 것은 R&D 기지를 한곳으로 몰아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이공계 우수인력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가산동 연구단지와 양재동 연구소가 건립되면 서울에 위치한 기존 연구소와 함께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서울이 명실상부한 LG전자의 연구ㆍ개발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을 중심으로 연 구소가 집중돼 있기 때문에 우수 이공계 인력 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 라며 "교육여건 등이 상대적으로 좋은 수도권 지역에 연구소가 있어야 고급 인력을 유치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연구소 신ㆍ증설과 함께 R&D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석ㆍ박사 인력을 포함해 올 한해 2700명의 인력을 신규로 확보해 전체 R&D 인력을 1만3000명으 로 대폭 확대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한 1조8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매 년 매출액의 5% 이상을 R&D 부문에 투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여러 제품에 공동으로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IC, 디자인, 생산 기술 등을 4대 공통 핵심역량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자원 투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톱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개발ㆍ출시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차세대 성장을 주도할 성장엔진 육성 에 집중해 차세대 단말기를 비롯해 첨단 디스플레이, 디지털가전 등을 집중육성할 방침이다. LG그룹이 내년도 연구개발(R&D)비를 올해보다 약 30% 많은 4조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연구인력도 현재의 1만9500명에서 2만4500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R&D 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구본무 LG 회장이 직접 나서 "연구개발에는 고객을 향한 혼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해 R&D에 대한 투자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LG는 23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구본무 회장,강유식 부회장,김쌍수 LG전자 부회장,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김반석 LG화학 사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연구소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투자전략을 확정했다.

이날 구 회장은 향후 투자계획 발표와 함께 집중 육성한 100여개 핵심 제품과 기술을 직접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연구개발 프로젝트팀에 'LG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과 지식재산권의 보호 강화 추세는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며 "연구개발 활동에 고객을 향한 혼을 담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년간 연구개발에 7조3000억원 투자

LG는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연구개발에 총7조 3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올해의 3조200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4조1000억원으로 연구개발비도 대폭 늘렸다.

또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올초 현재 석·박사 인력 8400명을 포함,1만9500명인 개발인력을 내년 말까지 2만4500명(석·박사 1만1000명)으로 늘려 전체 임직원 중 연구인력 비중을 현재의 16%에서 19%로 확대할 방침이다.

거점 연구개발센터 구축 사업도 가속도를 낸다.

지난해 완공한 서울 가산동 통합단말연구소에 이어 2007년까지 모바일·디지털가전 등을 연구하는 가산종합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자,화학 중심의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 강조

이날 LG는 전자부문과 화학부문의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PDP·LCD TV,3세대 휴대폰,시스템에어컨 등 중점 육성사업의 고수익 체질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 포스트PC,지능형로봇 등 미래사업도 집중 육성한다.

LG필립스LCD는 대형 TV용 영상기술과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LG이노텍은 부품개발을 위한 정밀,광학,소프트웨어 3개 부문의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화학부문은 LG화학이 고기능 소재 개발과 클린에너지 첨단디스플레이 소재 등 미래 성장 엔진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과 노화 성인병 예방 및 치료제 등 바이오약품 연구개발을 강화키로 했다.

LG 정상국 부사장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는 LG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동력인 R&D 전략의 향후 전개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연구개발이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블로그 > [인터넷종량제반대] IT's Paradise
http://blog.naver.com/comsnake/80002987247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 LG전자는 최근 이동통신 단말기 부문 세계 3대업체 진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겨냥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김쌍수 부회장과 정보통신사업본부장 박문화 사장 및 부문별 임직원 대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사업본부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박 사장은 "휴대전화 산업의 융.통합이 진행되면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LG비전 선포는 2006년 `세계 3대업체’부상을 위한 비전을 향해 나갈 자신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GSM(유럽통화방식)제품별로 이원화돼있던 조직을 통합하는 한편 세계시장을 북미와 유럽,중국,아주/중앙아시아,중남미,한국 등 6개 지역으로 나누고 지역별 '사업담당'을 신설, 상품기획과 마케팅을 관장토록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는 특히 연구개발센터를 유럽과 중국에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북미,아주/중앙아시아,중남미 등에 확대설치, 해외 6대 거점 연구개발센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오는 10월에는 CDMA단말연구소와 UMTS단말연구소를 통합한 종합단말연구소를 서울 가산사업장에 설립하고 연구개발 인력도 지난해 1천800명에서 올해 2천500명, 2007년에는 현재 2배수준인 5천여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kky@yna.co.kr





카페 > 투자인연선 / 매드랙스
http://cafe.naver.com/madrax/23
LG그룹이 내년도 연구개발(R&D)비를 올해보다 약 30% 많은 4조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연구인력도 현재의 1만9500명에서 2만4500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R&D 역량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구본무 LG 회장이 직접 나서 "연구개발에는 고객을 향한 혼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해 R&D에 대한 투자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LG는 23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구본무 회장,강유식 부회장,김쌍수 LG전자 부회장,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김반석 LG화학 사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연구소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투자전략을 확정했다.

이날 구 회장은 향후 투자계획 발표와 함께 집중 육성한 100여개 핵심 제품과 기술을 직접 점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23개 연구개발 프로젝트팀에 'LG연구개발상'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과 지식재산권의 보호 강화 추세는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며 "연구개발 활동에 고객을 향한 혼을 담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년간 연구개발에 7조3000억원 투자

LG는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연구개발에 총 7조30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올해의 3조200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4조1000억원으로 연구개발비도 대폭 늘렸다.

또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올초 현재 석·박사 인력 8400명을 포함,1만9500명인 개발인력을 내년 말까지 2만4500명(석·박사 1만1000명)으로 늘려 전체 임직원 중 연구인력 비중을 현재의 16%에서 19%로 확대할 방침이다.

거점 연구개발센터 구축 사업도 가속도를 낸다.



지난해 완공한 서울 가산동 통합단말연구소에 이어 2007년까지 모바일·디지털가전 등을 연구하는 가산종합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자,화학 중심의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 강조



이날 LG는 전자부문과 화학부문의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전자부문에서는 LG전자가 PDP·LCD TV,3세대 휴대폰,시스템에어컨 등 중점 육성사업의 고수익 체질을 구축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 포스트PC,지능형로봇 등 미래사업도 집중 육성한다.

LG필립스LCD는 대형 TV용 영상기술과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LG이노텍은 부품개발을 위한 정밀,광학,소프트웨어 3개 부문의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화학부문은 LG화학이 고기능 소재 개발과 클린에너지 첨단디스플레이 소재 등 미래 성장 엔진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과 노화 성인병 예방 및 치료제 등 바이오약품 연구개발을 강화키로 했다.

LG 정상국 부사장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는 LG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동력인 R&D 전략의 향후 전개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연구개발이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LG전자, 가산동 종합연구단지 착공 | 건설산업 2005/04/11 15:23
http://blog.naver.com/yongjang01/60011751398


LG전자가 서울 가산동을 연구개발(R&D) 메카로 육성한다.



LG전자는 11일 서울 가산동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연구소 터에서 김쌍수 부회장과 이희국 CTO(최고기술책임자) 사장, 박문화 사장(MC사업본부장) 등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가산종합연구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가산동 연구단지가 완공되면 프리미엄 가전제품이나 차세대 이동단말기, 모바일.홈네트워크 부문 등 각 기술간 협력체제를 구축, LG만의 차별화한 기술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산종합연구단지는 지난 2월 문을 연 가산동 단말 연구소와 함께 LG전자의 R&D(연구개발) 중심축 역할을 하게된다.



LG전자는 이번 연구단지 기공으로 수도권내에

가산종합연구단지

가산동 단말 연구소와 함께 LG전자의 R&D(연구개발),

우면동 연구개발(R&D)캠퍼스,

강남 디자인경영센터,

서울대 디지털TV연구소

등을 연결하는 이른바 '수도권 R&D서클'을 구축하게 됐다.



오 는 2007년 완공될 가산종합연구단지는 이동단말과 홈 네트워크, 디지털 가전을 포함한 디지털 컨버전스(융합) 관련 제품을 연구하는 종합 연구개발(R&D)센터이다. 이 연구단지는 연면적 2만4000평에 지상 20층.지하 5층 규모로 3000여명의 연구인력을 수용하게 되며, '에코(ECO)-V'라는 친환경 냉.공조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건물로 건설된다.



연구단지 내에는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의 디지털가전 제품개발 실험동이 함께 건설돼 시스템 에어컨을 포함한 모든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백순기 기자]




연구소에 과밀부담금?
[동아일보 2006-06-15 03:13]

“연구소는 쇼핑센터가 아니잖아요. 과밀부담금이 무척 부담되네요.”

최근 만난 LG전자 임원의 하소연입니다. 대관절 어떤 사연일까요.

LG전자는 올해 3월 서울시에서 75억 원의 과밀부담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2009년까지 서초구 양재동에 지을 연면적 3만 평의 ‘서초 연구개발(R&D)센터’에 대해서입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공공 청사, 판매용 건축물 등 ‘서울에 있는’ 인구집중 유발시설에 대해 표준 건축비의 10%를 과밀부담금으로 부과합니다. 대형 연구소는 인구 집중 유발시설에 포함됩니다.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LG전자는 2004년 11월 금천구 가산동에 문을 연 모바일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 대해서도 39억5000만 원의 과밀부담금을 냈습니다.

내년 이 연구소 인근에 세울 가산종합연구단지도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1200억 원의 공사비가 듭니다. 역시 100억 원의 과밀부담금이 예상되지요.

서울에 연구소를 신축해 과밀부담금을 낸 회사는 과밀부담금 제도가 생겨난 1994년 이후 지금까지 LG전자 ？유일합니다. 각종 수도권 규제 때문에 대부분의 기업은 서울에 연구소를 갖고 있지 않거든요.

LG전자의 한 임원은 “고유가와 원화환율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연구소에까지 과밀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은 기업의 발목을 잡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이 회사와 서울시는 연구소를 과밀부담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수도권 집중 억제라는 제도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죠.

R&D는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처럼 기업 의욕을 꺾을 수 있는 경직된 수도권 규제가 과연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도 바람직한지 의문이 듭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