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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부터 광명까지 모든 역 다 서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얼마든지 서라고 하십시오. 환영합니다.
서울서 부산 가는 시간은 어차피 시내 구간은 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서울을 벗어난 광명에서 부산 가는 시간이 빠르면 고속철인 것입니다.
어차피 서울 사람들 광명 가려면 전철을 타도 모든 역 다 정차하며 가서 고속철로 바꿔타는 것이라면 전철 구간을 처음부터 고속철로 이동한 후 그 고속철로 바꿔 타지 않고 광명부터 빨리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강북 사는 사람들이 강남고속터미널까지 시내버스 타고 정류장마다 다 정차한 후에 터미널에 도착해서 고속버스 바꿔 타고 부산 갔습니다. 버스 두번 기다리고 요금 두번 내고 바꿔 타면서요.
그런데 부산서 올 때에는 고속버스 기사가 강남터미널에 도착한 후에 내리실 분 내리시고 이 차는 차고지가 강북이어서 가는 길에 내려드릴테니 계속 타고 가실분은 타라고 하고 가는 중간 중간 손님들이 원하는 정류장에 내려줬을 때 그 버스는 고속이 아닌 저속버스입니까?
즉 고속터미널에서 내리는 사람은 아무런 불편이나 지연이 없이 고속버스의 편리함을 누렸고 강북 사람은 어차피 시내버스 바꿔 타는 불편 없고 시내버스 비용 줄이고 쾌적한 고속버스로 한방에 집까지 도착한 것입니다. 아무 문제 없지요? 그런데 문제는 고속버스를 타지도 않는 터미널 근처 음식점들이 환승 손님 감소로 음식이 안 팔리고 권리금이 줄어든다며 고속버스는 터미널까지만 운행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버스회사에 항의하고 하는 웃기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강북까지 고속버스 연장해서 타고 간 사람들이 부동산 투기꾼입니까?
아니면 고속버스는 터미널에서 손님 다 내려주고 그들이 국수라도 사 먹어 매출도 올리고 권리금도 올라야 한다는 속내를 가지고 승객들이 다시 환승과 지체를 감수하고 고속터미널에서 다시 시내버스든 택시든 타고 알아서 가야 한다고 떼쓰는 가게 주인들이 투기꾼입니까?
양심들 찾으세요. 고속철이 서울역에서 광명까지 10번을 서도 광명 사람들 고속철 운행시간 단 1초도 지체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돈 많고 할 일 없어 고속철 운행시간 보고 열차표 예약해서 광명에서 서울까지 고속철 탈 또라이 아니라면 속 보이는 글 쓰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