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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고층주공단지 매매가는 소형-하락, 중형-약보합,대형-보합으로 정리할수 있습니다.
광명시 매매가가 많이 하락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유독 소형 고층주공아파트 매매가가 많은 조정을 받은 탓입니다.

하안동 주공1~14단지 15,17,18,19,20,22,24평 등 서민이 주거하는 평형의 하락폭이 중대형보다 훨씬 컸습니다.(오히려 재건축 단지보다 하락률이 컸습니다)
물론, 최근의 매매가 양극화 현상은 광명 뿐 아니라 어느 지역이든 소형단지,소형평형는 급락하고 중대형은 보합세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안동 주공단지 중에서도 30평대 이상은 1~2천만원 정도의 조정에 불과하며 신규 입주 아파트나 대형평형은 하락폭이 거의 미미합니다.
1가구 다주택자 중과세로 인해 다주택자가 소형부터 매도를 하고 있고, 경기침체로 주택을 매도하는 서민이 많다보니 당연히 소형평평 하락이 과도했습니다.

하지만 종합부동산세율이 당초 계획보다 훨씬 완화될 예정이어서 소형주택의 가격도 어느정도 까지는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대통령의 엊그제 방송사 회견내용을 보더라도 소형평평 소유주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덜어줄 뜻임을 비췄고 매매가 하락은 더 큰 문제를 불러온다며 물가상승률 범위안에서의 안정을 역설했습니다.

세상은 돌고 돕니다.
힘든 시기는 길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기뻐할 날도 머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번달 내로 광명 경전철 시공사 입찰을 한다고 합니다. 연이어 착공을 할거구요.
광명경전철(7호선 철산역~오리로~하안동~소하동~고속철 광명역~1호선관악역)이 공사를 시작하면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지역이 하안동,소하동입니다. 
12월부터는 고속철 운영계획도 전면 개편되어 광명역에 거의 전편이 정차한다고 합니다.

집값은 살아 있습니다.
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습니다. 단타를 노린 투기꾼들이야 매매가가 오르고 내림에 과장을 하며 신경 곤두세우고 호들갑을 떨지만(비방을 일삼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실수요자는 그럴필요 전혀 없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