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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안동?(izzard)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철산동 보다는 하안동이 조금 싼것 같아서, 그리고 소하지구와는 중간지점인것 같은데, 하안동 아파트에 대해서 궁금한 몇가지 여쭈어 봅니다.

- 철산동은 대부분 저층 재건축예정지, 하안동은 고층아파트라서 철산동이 비쌉니다.
- 참고로 이 글에서 '하안동'이란 하안주공 고층아파트를 의미합니다.

>> 1. 하안동 내의 아파트단지 중에 가장 인기있는 아파트단지가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이유까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

- 선호하는 아파트는 사람에 따라 주관적이지만, 소형평형의 경우 대체로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우면서 독산역에 가까운 곳이 그나마 인기 있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고 5단지를 제외하고 대개 비슷비슷합니다.
- 그래도 굳이 한 단지를 집어내라면, 12단지 입니다.
- 5단지는 중심지에서 멀어서 편의시설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산 밑이라 자연환경이 좋습니다.
대형평형이라면 이런곳이 더 비싸겠지만 하안동이 중소형평형 위주라서 더 싸다고 주변 부동산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13단지는 임대아파트라 일반매물이 없고(그래서 인터넷에 가격이 안나옴) 14단지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으로 주소가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시 주의)

>> 2. 경전철이 생긴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 아직 검토 단계이므로 어떻게 지나갈지는 의문입니다만, 지금까지 언론지상에 발표된 도면을 보면 하안상업지구 중심보다는 우체국앞 사거리를 남북으로 지나가는 것으로 그려져 있네요.

- 현재 국철 독산역과 10,11,12단지는 700미터, 7호선 철산역과 2,9단지는 1.3km 정도 거리 입니다.

>> 3. 향후 투자가치는 있는지(현재 고평가인지 저평가 인지)?

-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야기 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경제상황이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른다 내린다 말을 하기는 좀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하안동 주공 단지와 비슷한 규모, 비슷한 교통여건의 타 지역과 비교를 통해 상대평가는 할 수 있을듯 합니다.

- 흔히 비교되는 곳이 상계동 주공, 창동 주공 입니다.
모두 다 1988 ~ 1990년에 입주했고 비슷한 concept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에서 현재 매매가, 전세가, 전세/매매 가격비율, 평면도, 단지 배치도 등을 비교해 보신 후 앞으로의 개발 방향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