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동,하안동일대서 20년간살다가 6개월전에 목동으로 이사온 사람으로서 한말씀드리자면. 광명시의 엄청난 아파트단지 중에서 가장 중심이고 핵심인 단지는 철산역 앞에있는 철산13단지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철산역이 바로앞이고 관공서나 쇼핑등 살기에 불편한게 없는 잘생긴 단지입니다.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고 중대형평수만 분포하고 있어서 광명에서는 일명 부자동네라고 소문난 곳이죠.
그 다음의 단지를 꼽으라면 현재재건축이 막바지에 이른 철산1,2,3단지를 꼽을수 있겠죠. 지금은 볼품없이 낡은 아파트 단지들지만 몇년후 새아파트가 들어서면 도심속에 신시가지로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단지가 될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하안12단지와 철산7,8,9단지,철산12단지 등을 꼽을수 있죠. 하안12단지는 하안동의 핵심단지이고 철산7,8,9단지는 장기적인 재건축도 생각해 볼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제가 지난 20년간 살아본 단지는 철산1단지(하안본1단지)에서 시작해서 철산2단지-하안7단지-철산8단지-철산13단지 입니다.
재건축단지를 빼면 광명에서 가장 좋은단지는 철산13단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 그런데 얼마전 게시판 글을보니 철산13단지는 15층짜리인데도 지분이 넓다고 들었습니다. 동간 간격이 엄청 넓어 당연 지분도 저층단지에 못잖다고 들었습니다. 재건축을 하던 리모델링을 하던 입지적으로 철산13단지를 따라올 단지는 광명에 없어 보입니다.
목동에 이사오면서도 철산13단지는 전세를 주고 팔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여러 동네를 돌아다니는 일인데 철산13단지는 정말 "잘생긴"단지라고 생각합니다. 13단지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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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2/21 | 조회 1285 
4~11단지 지분
세입자의 말에 귀기울일필요없음!!!
2010년부터 추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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